2022.08.30(화) 아내의 요청으로 양배추죽 만들기...
아침 전 안방에서 자가격리 중인 아내가 양배추죽 끓여 달라는 요청이...
그러며 양배추죽 끓이는 법이라는 블로그를 카톡으로...
블로그 보니, 그냥 대충 보고 만들면 되겠다 싶어 재료들을 찾아보니...
찬밥, 양배추, 감자, 당근, 계란, 대파, 국간장, 참기름은 있는데...
표고버섯 없어 팽이버섯으로 대체, 멸치다시마육수는 멸치는 있는데 다시마는 있는지 몰라 그냥 패스...
일단 있는 재료 가지고 만들어 봄...
빨리 서둘러 만들려고 하다보니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함...
참기름을 두른 후 양배추, 감자, 당근을 볶다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팽이버섯도 같이 넣어 볶음...
이후 물을 넣어 끓이며 익힘...
물이 어느정도 데워졌을때 찬밥도 넣어 같이 저으며 끓임...
간은 국간장으로 함...
문득 사진 찍어 볼까 생각이 났고...
죽 끓이는 중인 냄비와 남은 재료인 계란과 파를 사진에 담음...
처음 만든 죽, 비주얼은 좀 그래도 맛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음...
(재료들을 좀 더 잘게 썰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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