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6 학미산,망재산 싱글 벙개... (25.3Km)
금요일에 내린 비로 인해 토요일 라이딩을 접고,
일요일 근질거릴 몸을 달래기 위해 벙개를 올렸따나어쪘따나... ㅎㅎ
토요일 먼저 살던 아파트의 친구들과 약속으로 확답을 못하다가 모임 후 돌아와 댓글을 올리긴 했었는데... 휴...
새벽녘부터 속이 미식거리기 시작... 이런...
기껏 한병이나 마셨을까 생각이 드는데,,, 이젠 술과도 안녕을 해야하는지... 쩝...
간기능이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싶네요... 하기사 요즘 넘 혹사를 시켰으니 할 말이 없지만요... ㅎㅎ
페달링님과 사전 얘기가 있었는지 암튼 시흥의 포나인팀과 학미산, 망재산 싱글길에서 놀아보기로 합니다.
한별님, 새벽하늘이님, 도당님, 그냥바쁜이... ^^
페달링님과 포나인 팀, 포나인 팀의 닉을 외우지 못해서 걍 넘어갑니다... 죄송...
산을 오르는데 정말 고통이더라구요, 한시간 정도 지났나 슬슬 몸 상태가 나아지긴하는데,,, 이젠...
배가 고~파~여~~ ㅋㅋ
그래도 원정까지 왔으니 기본 운동은 해야죠... ^^
13시 좀 넘어 점심 먹으러 들어갑니다. 배가 고프긴 한데 막상 먹으려니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질퍽이는 거 싫어라 하는데 잔차는 타야겠고, 요것이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점심 후 멀리 수압이 잔차 세차하기에 적당하다는 곳까지 가서 세차를 하고 출발지로 돌아왔습니다.
그닥 춥지도 않은 날씨에 노면이 조금 맘엔 들지 않았지만, 일주일 만에 운동 좀 하니 좋긴 합니다... ^^
함께 하신 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
초행길에 따라다니느라 바뻐 사진 몇장 못 찍었지만 그래도 눈 요기꺼리는 있어야겠죠... ㅎㅎ
모임 장소인 시흥등기소 입니다...
포동 태산아파트로 향합니다...
포동 태산아파트의 학미산, 망재산 입구입니다...
싱글 라이딩 전 단체사진 입니다... ^^
1차 티타임 겸 간식시간 입니다... 제일 반가운 시간이지요... ㅎㅎ
여기가 망재산 정상일 겁니다... 초행길이라 잘 몰라여... ㅎㅎ
살짝이 아래로 내려와 절개지 구경 해 봅니다... ㅎㅎ
그리고는 2차 간식시간... ^^
이곳이 어디인지,,, 암튼 정자에도 가보구요... ㅎㅎ
열심히 운동을 한 후 배고픔에 기대가 큰 점심 시간입니다... 역시 맛나여~ ^^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찍어 봤어여... 다른데 안 가봐서 실제 저렴한지는 비교를 못 해봤으니 딴지 사절입니다~ ㅋㅋㅋ
배가 부르니 이제야 잔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진짜로 흙 많이 붙어있죠... 조금 털어낸 건데... ㅎㅎ
참 라이딩 중에 앞바퀴 펑크가 났었는데,,, 도와준 새벽하늘이님과 포나인 팀의 살림꾼이신 OO님(닉을 몰라여...ㅜㅜ) 감사했습니다~
점심 후 6Km 거리의 능곡셀프세차장까지 가서 세차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세차하고 나니 잔차가 거지에서 왕이 되었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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