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여

2012.12.23 천마산, 꽃매산, 선황댕이 라이딩... (31.3Km)

그냥바쁜이 2012. 12. 25. 15:46

2012.12.23 천마산, 꽃매산, 선황댕이 라이딩... (31.3Km)

 

금요일에 이은 토요일 송년모임...

12월이라 송년모임이 참 많죠... ㅎㅎ

금요일 모임으로 토욜 일어나는 것 보고 아침운동 하러 나갔다가,

아침운동 중에 전화 받으며 산에 놀러 온 것 알게 된 OO님 땜시로,,,

토욜 처럼 일욜 일어나는 것 보고 아침운동 생각을 했다가, 잠자기 전에 카페에 들어가 봤는데 벙개 올라온 것이 없군요...

걍 주절이 벙개 아닌 벙개 글 올려놓고는 잠을 청했지요...

아침에 일어나 댓글 확인하니 없어(당연 없을거란 생각을 했지만) 혼자라도 놀아 보자는 생각에 밥 먼저 먹었는데,,, 전화가...

함께할 동지가 생깁니다... ㅎㅎ

이레 저레 오전운동할 멤버가 구성이 되었네요... 한별님, 덜덜이스쿱님, 그냥바쁜이... ^^

날이 정말 춥더라구요, 바람은 왜 불고 난리여... 집 나설때 -8℃, 어제 일기예보상 -10℃를 봤는데 조금 따뜻해 졌나요... ㅋㅋㅋ

암튼 시간적 여유가 있는 관계로 천천히 눈 덮인 인도로 해서 모임 장소에 도착했고 이네 두명의 전사가 나타납니다...

오늘의 코스, 토욜(어제) 혼자 돌아다녔던 천마산 코스와 계양산 줄기를 넘어 꽃매산, 그리고 상황봐서 선황댕이 돌기로...

산 중간 중간 그래도 나무가 바람 막아주는 곳은 잔차 탄 열기에 힘입어 따뜻함을 느끼지만,

바람 부는 나름의 정상이나 능선 부분은 한겨울의 차가움을 느낍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을 시 도당님의 전화가,,,

전날 모임으로 거하게 모임을 끝내고는 몸풀 생각에 전화를 했나 봅니다... ㅎㅎ

처음 시작점인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만나 계양산 줄기의 하얀나라 코스를 가로질러 넘어서 꽃매산을 글고, 선황댕이를 돌아

늦은 점심을 해결 하고는 다시 하얀나라 코스로 해서 서부교육지원청에 도착, 오늘의 아침운동 라이딩을 마침니다...

돌아오는 길은 덜덜이스쿱님 차로 집까지 편하게... 고마워~ ^^

바람까지 불어줘서 무자게 추운 겨울에 잔차와 함께 노느라 수고들 많았습니다... ^^

 

 

 

출발전... 사진으로 봐서는 그닥 추워 보이지는 않네요... 차가운 바람이 사진엔 안 찍히네요... ㅎㅎ

 

 

오늘의 코스 중 천마산 첫번째 정자 있는 곳에서...

 

 

 

 

 

 

쭈욱~ 올라오다보니 헬기장 이네요... ^^

 

 

 

 

주변 경관 찍어 봅니다... 천마산 정상 사진을 빠트렸군요... 아까비, 간만에 날이(시야) 좋았는데...

 

 

 

 

 

 

다시 쉴 틈 없이 쭈~욱~~, 천마산 정상에 있는 벤치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심니다... ㅎㅎ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천마산 정상에 올라왔으니 인증샷이 빠질 수 없죠... ^^

 

 

언제 이곳까지...ㅎㅎ, 천마산 내려와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도당님과 합류 후 계양산 하얀나라 코스 중간 부분 입니다...

 

 

 

 

 

 

 

 

역시나 라이딩 중의 중간 중간 사진은 없고 꽃매산 절개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한 컷... ㅎㅎ

 

 

이 업힐 언제가는 성고하겠죠... 가을엔 낙엽에 미끌리고, 겨울엔 눈에 미끌리고,,, 여름엔 안 와봤어요, 잔 가지의 가시로 다니기 힘들다네요...

 

 

 

 

 

 

 

 

선황댕이 코스 입니다... 이곳의 좋은 점,,, 사람이 별로 없어 잔차 타기 아주 좋은 곳이죠... ㅎㅎ

 

 

 

 

 

 

 

 

 

 

선황댕이에서 두번째 단체사진을 찍어 봅니다... ㅎㅎ

 

 

일부러 찾아간 두곳 다 문을 안 열었더라구요... 처음 들어가보는(검증이 안 된 곳) 식당입니다... 맛배기 막걸리를 주는데,,, ㅎㅎ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목이라도 축이라고 막걸리 한주전자가 나오더군요...

 

 

점심 후 약간의 아쉬움에 하얀나라 코스로 해서 서부교육지원청에 가기로 하고 올라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