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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화) 2박3일 대마도 자전거 여행 - 1일차 이즈하라, 24번과 192번 도로 라이딩... (52.1Km)

그냥바쁜이 2017. 4. 14. 20:55

2017.04.11(화) 2박3일 대마도 자전거 여행 - 1일차 이즈하라, 24번과 192번 도로 라이딩... (52.1Km)

 

1일차 ===== 인천 → 부산(버스), 부산항 → 이즈하라항(배). 이즈하라 오렌지민숙 기점으로 24번과 192번 도로 라이딩...

 

회사의 버스 지원으로 퇴근 후 22시 10분경 바로 부산으로...

중간 휴식 두번하고는 부산항에 03시경 도착, 이곳은 비가 내리고 있었고, 대마도에도 비소식이 있긴 하나 12시경부터 그치는 것으로 예보가 있음.

버스에서 쉬다가 06시 50분경 부산항여객터미널 3층 식당에서 아침 먼저 한 후에 자전거 내림.

 

총무는 예매한 승선권 발급 받으러 가고, 일부는 2층으로 내려가 수하물보관소에 대마도에서 불필요한 물건들(자전거 캐링백 등) 보관하고...

승선권 발급이 좀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여유있게 도착한 관계로 뭐...

외국인 입국기록 및 휴대품.별송품 신고서 등 작성을 하는데,,, 언제 써봤는지 기억도 없으니... ㅎㅎ

시간 맞춰 들어간다고 들어갔는데,,, 어째 우리가 거의 마지막으로 배에 오르는 듯... (배로 이동하면서 사진 몇 장 찍다보니 그렇수밖에... ㅎ)

 

비오고 바람도 불어 속도를 줄여 운항한다고,,, 30분 늦은 12시 30분경 도착... 입국심사 또한 많이 지체되어 13시 50분경에서야 입국...

먼저 오렌지민숙으로 가 짐을 내려 놓기로 함.

 

1일차인 오늘은 이곳 이즈하라 기점으로 출발/도착하는 라이딩으로,,, 점심 후 각자 스타일대로 라이딩하고 저녁 식사 시간인 19시까지 도착 하는 거로...

MTB는 입맛대로 산과 도로를, 로드는 당연 도로를...

도로 라이딩하는 MTB는 쓰쓰자키 전망대 방향으로 시간되는대까지 갔다 돌아오는거로 하고,,,

로드는 24번 도로(같은 방향)를 돌다가 역시나 시간 맞춰 돌아오는 거로 하고 출발 함.

MTB팀과 같이 출발했다가 뒤늦게 따라온 로드에 합류 함.

 

쓰쓰자키 전망대까지 들어갔다 돌아오기에 시간상 무리란 판단에 24번으로 돌다가 192번으로 해서 오렌지민숙으로 돌아옴...

 

1일차 라이딩 기록, 13:52 ~ 18:38 (4시간 46분) 52.1Km.

오렌지민숙 기점으로 24번 오우라, 아자모, 쓰쓰, 192번 사스세(쓰쓰세), 중간쯤 아유모도시자연공원, 우치야마, 24번 합류, 오렌지민숙.

 

휴게소에서 잠시 쉴때... 잔차 일부는 짐칸에 일부는 요렇게...

 

 

 

 

03시경 도착했는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날 밝기를 기다리며 눈만 감고 있습니다... ㅎ

 

 

06시 30분경 아침을 하러 여객터미널 3층 식당으로 갑니다...

 

 

 

 

 

 

음식 나오길 기다리며 창밖도 함 봅니다... ㅎ

 

 

왕갈비탕...

 

 

승선권 발급 받는 곳...

 

 

나중 집으로 귀가 시 필요한 자전거 캐링백은 2층 물품보관소에 보관 합니다... 라면박스 정도 크기에 여러명거 담았고,,, 10,000원...

 

 

 

 

이즈하라... 합 6,300원...

 

 

 

 

출국심사 후 일부는 쇼핑, 일부는 이렇게... ^^

 

 

 

 

 

 

비를 좀 맞더라도 인증샷은 찍어야죠... ㅎㅎ

 

 

 

 

 

 

 

 

배가 좀 크다보니 자전거 거치대까지 있습니다...

 

 

 

 

 

 

대마도 연안으로 다녀서인지 비가 거의 그쳐서인지,,, 파도가 많이 잔잔해 졌습니다... ^^

 

 

 

 

이즈하라항 도착 입니다... 자전거는 일반 승객 다 내리고 난 후 마지막에 내리라 합니다...

 

 

 

 

 

 

숙소인 오렌지민숙을 찾아갑니다... 모두들 초행길이라 지도를 보고 찾아 갑니다...

 

 

꼼지락되며 늦게 나온 후미를 기다리며... ㅎ

 

 

 

 

 

 

 

 

 

 

오렌지민숙에 도착(1박= 4,000엔/1인= 4만원이 조금 넘는군요...), 라이딩 위한 최소한의 짐을 챙기고는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오렌지민숙 내부 사진들 입니다... 샤워 및 세탁 할 수 있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세탁기, 수건, 치약, 샤워실 등... 세탁 후 건조는 알아서 해야 합니다(방의 옷걸이 이용 널어 놨습니다)...

 

 

점심으로 초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각자 먹은거 각자 계산~ ^^

 

 

왼쪽 바위가 타테가미바위(거북이 모양을 닮은 바위)...

 

 

 

 

 

 

 

 

점심 후 24번 도로로 라이딩을 시작 합니다... 이즈하라 항에서 얼마가지 않아 바로 업힐...

 

 

 

 

 

 

 

 

 

 

 

 

 

 

 

 

 

 

 

 

 

 

 

 

 

 

 

 

 

 

 

 

 

 

아래쪽이 이즈하라 마치 오우라, 오우라해수욕장...

 

 

 

 

 

 

터널 통과 후 로드팀 따라 라이딩 시작 합니다...

 

 

 

 

아자모...

 

 

 

 

 

 

 

 

 

 

 

 

 

 

 

 

 

 

 

 

 

 

 

 

 

 

 

 

 

 

 

 

아유모도시자연공원...

세가와강은 쓰시마에서 제일 높은 산인 야타테야마(矢立山)와 다테라야마(龍良山)에 둘러싸인 우치야마 분지에서 발원하고 있다.

이 세가와강 유역을 포함한 다테라야마 원시림의 산기슭 약 26ha가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으로 정비되어 있다.

산속 깊은 곳까지 수량이 풍부하여 은어(아유,鮎)가 많이 거슬러 올라 오는 것으로 유명하나, 세가와강의 거친 물살로 인해 상류인 우치야마 지역까지는 올라 오지 못한다.

아유(=あゆ=은어) 모도시(

=もどす=되돌리다) , 은어가 돌아온다는 듯...

 

 

 

 

계곡 바닥은 화강암반...

 

 

 

 

 

 

 

 

 

 

 

 

 

 

 

 

 

 

짧게 한바퀴 후 24번에 합류, 왔던길 따라 되돌아갑니다... 아래쪽이 이즈하라 마치 오우라, 오우라해수욕장...

 

 

멀리 이즈하라 항이 보입니다...

 

 

 

 

숙소 인근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술은 숙소에서 따로 마시기로 합니다... ^^

 

 

 

 

돈가스덮밥 주문했는데, 돈가스정식 잘못 나온 겁니다...

먹으면서도 이상타 일본은 이런가 생각했고, 계산하면서 금액 확인 해보니 돈가스 정식... 결국 서로 타협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감성돔...

 

 

감성돔 외는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요긴... 기억이 없습니다만,,, 제 핸드폰에 들어있는거 보면 저도 같이 있었다는 거겠죠... ㅋㅋ

 

 

 

 

 

 

 

 

 

 

 

 

참고용으로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확대 캡쳐 후 이어붙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