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일주

2017.10.16(월)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134.5Km)

그냥바쁜이 2017. 10. 18. 10:52

2017.10.16(월)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134.5Km)

 

인증수첩을 또 구입하게 되어 종주길에 나섰습니다... 국토종주는 했겠다 4대강 종주를 끝내려 합니다... 충주댐과 안동댐은 언제 갈까나... ㅋ

 

2017.10.16(월)~17(화) 영산강 및 금강 자전거길 종주...

1일차,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했습니다... ^^

 

처음 계획(동선 고려)...

1일차(영산강 종주 하행) : 인천 → 광주(전라남도). 광주 → 담양. 담양댐 ~ 목포 영산강하구둑. 목포 → 군산(1박).

2일차(금강 종주 상행) : 군산 금강하구둑 ~ 대청댐. 대청댐 → 대전. 대전 → 인천(또는 부천).

바람 방향에 의거 계획 수정을 합니다... (오는 일요일에 안성대회 관계로 무리한 일정은 자제 하기로... 맞바람은 힘들어요... ㅋ)

 

수정 계획(바람 영향)...

1일차(영산강 종주 하행) : 인천 → 광주(전라남도). 광주 → 담양. 담양댐 ~ 목포 영산강하구둑. 열차 이용 목포 → 신탄진 1박 또는 변수에 의거 목포 1박.

2일차(금강 종주 하행) : 신탄진 → 대청댐. 대청댐 ~ 군산 금강하구둑. 군산 → 정안(휴)상행, 정안(휴)상행 → 부천(또는 인천).

변수에 의거 목포에서 신탄진 열차 막차 못 탈 시 다음날 군산에서의 버스편이 너무 늦은 시간에 있고 중간에 갈아타야 하는 관계로 또 다시 수정을 합니다...

 

계획 대비 목포에서의 1박시(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 시) 목포 → 신탄진 첫 열차편 07:25(도착 10:45).

군산에서...

고속버스, 군산 → 정안(휴)상행 막차 20:40(55분소요), 정안(휴)상행 → 인천 막차 21:40.

시외버스, 군산 → 인천 막차 19:30, 군산 → 부천 막차 18:00.

 

재 수정(귀가 시간 제약)...

1일차(영산강 종주 하행) : 인천 → 군산(승용차, 주차). 군산 → 광주(전라남도). 광주 → 담양. 담양댐 ~ 목포 영산강하구둑. 목포 → 신탄진(열차, 1박).

2일차(금강 종주 하행) : 신탄진 → 대청댐. 대청댐 ~ 군산 금강하구둑. 군산 → 인천(승용차).

 

군산시외버스터미널 → 광주버스터미널(유스퀘어) : 06:30, 07:20 (2시간 소요).

광주버스터미널(유스퀘어) → 담양공용버스터미널 : 07:30, 08:00, 08:40, 08:50, 09:00, 09:30 (30분 소요, 차량 정체로 42분 소요 됨).

목포역 → 신탄진역 : 15:10, 19:22 (신탄진 22:35).

 

인천 출발 2시간 좀더 걸려 06시경 군산의 금강호휴게소에 도착 합니다...

 

 

군산시외버스터미널 광주 첫차 시간을 06시 30분인데 06시 20분으로 착각하여 서둘러 잔차 바퀴 조립 후 출발, 도착하니 06시 15분... ㅎㅎ

 

 

 

 

군산, 광주행 시외버스...

 

 

광주버스터미널(유스퀘어) 도착 후 담양행 시외버스를 예매 합니다... 발권기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담양행 시외버스 짐칸이 좀 작습니다... 한대 겨우 들어갑니다... 앞바퀴 빼고 포개 실으면 두개는 들어갈 듯 합니다...

 

 

광주시내 빠져나오는데 20분이 넘게 걸려 담양공용버스터미널 도착 예정시간인 09시 10분(30분 소요) 보다 12분 더 걸린 42분경 도착했습니다...

09시 26분 담양공용버스터미널 출발하면서...

 

 

담양읍 오층석답...

 

 

 

 

 

 

 

 

담양댐 인증센터 가는 길에 메타세쿼이아길 인증센터 먼저 들름니다...

 

 

 

 

 

 

메타세쿼이아길 인증 후 담양댐 인증센터 가기전 아침을 하기위해 문연 시골집밥상에 들름니다...

 

 

 

 

아침은 백반만 된다고 합니다...

 

 

백반(7,000)...

 

 

 

 

담양댐 인증센터...

 

 

 

 

인증센터 바로 앞 휴게소에 식사 된다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비포장 도로이긴 하지만 로드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죽녹원...

 

 

 

 

담양 대나무숲 인증센터...

 

 

 

 

 

 

무슨 축제인지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축제 준비 중입니다... ㅎㅎ

 

 

 

 

승촌보...

 

 

승촌보 인증센터...

 

 

 

 

점심 먹으러 들렀습니다... 나주 영산대교 옆 부산식당 입니다...

 

 

혼자라서 혹시나하고 식사 되는지 물으니 몇 명인지 되 묻습니다...

혼자 왔다고 하니 안되는데 하면서 홍어찜 때문에 10,000원은 받아야 한답니다... 알았다고 하며 백반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메뉴판을 보니 백반도 세가지가 있습니다... 이곳 나주에 홍어의거리도 있고하니 백반 하면 당연 홍어찜백반을 말하는거겠죠... ㅎㅎ

 

 

홍어찜백반(10,000)... 2인부터는 1인당 7,000원이 계산 됩니다...

 

 

영산강 황포돛배선착장...

 

 

죽산보...

 

 

 

 

 

 

 

 

 

 

 

 

이곳에서 우회길인 칠산마을로 가지 않고 그대로 직진 방향 쪽으로 가면 가파르지만 느러지 전망대로 갈 수 있나 봅니다...

느러지 전망 관람대 인증센터 도착 후 옆 느러지 전망대에 가니 부부이신지 두분이 그리로 올라왔다 합니다...

 

 

 

 

느러지 전망 관람대 인증센터...

 

 

 

 

느러지 전망대...

 

 

 

 

한반도지형 이랍니다...

 

 

 

 

 

 

 

 

느러지 전망 관람대 인증센터 이후 종주길은 바이패스 길로 가기로 합니다...

목포의 갓바위와 삼학도 등을 들러보기 위해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와 다부리골로 해서 공도타고 영산강하구둑까지 갑니다...

다부리골로 내려와 가다보니 한반도지형 이정표가 있어 찍어 봤습니다...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

 

 

 

 

 

 

 

 

영산강하구둑 목포 해양스포츠센터 앞에서 일단 신탄진행 열차 예매부터 합니다...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앞...

 

 

 

 

 

 

갓바위... 자전거 진입 금지랍니다... 거리가 좀 짧은 건너편으로 갑니다...

 

 

 

 

 

 

자전거는 묶어 놓고 사진 찍으러 들어와 봅니다... ㅎㅎ

 

 

 

 

삼학도...

 

 

건너편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입니다...

 

 

 

 

목포요트마리나...

 

 

시간 여유가 되어 목포역 근처 꽃돼지식당에 저녁 하러 들어갑니다...

 

 

차림표에는 안 보이지만 밖의 유리에 붙어 있는 메뉴 중 김치찌게를 주문 합니다...

조금 후에 젊은 손님(30후반 또는 40초반) 3명이 들어오더니 자리에 앉지도 않고 바로 제육볶음을 주문 합니다...

사장님은 주방에 있어 보이지가 않는데 들어서자 마자 큰 소리로 주문하면서 자리에 앉는걸 보니 자주 들른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육볶음 맛이 어떨지 궁금... ㅎㅎ

 

 

김치찌개(7,000)... 김치가 묵은지인지 국물 맛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잡냄새도 안나고...

 

 

목포역... 17시 50분경으로 넘 일찍 도착했습니다...

 

 

입구 전광판에 열차 출발 15분부터 들어가라 합니다...

자전거 끌고 들어가니 역무원이 바로 예매와 상관 없이 4번 칸으로 들어가라 합니다... 5번 칸 예매를 했는데...

(열차 예매 할 때 4번 칸이 없어 4번이란 숫자 때문에 뺐나 싶었는데 열차카페 칸이라 예매 창에서 빠져 있었나 봅니다... 아니면 재수 일수도... ^^)

열차카페 칸은 생각 못하고 혹시나 하여 자전거 캐리어 가방을 배낭에 챙겨 왔는데 완전 짐만 됐습니다... ㅎㅎ

 

 

 

 

 

 

열차카페...

 

 

간혹 들어와 앉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자리가 넘 불편해 짧은 구간 빼고는 끝까지 않아 있는 사람은 나뿐... ㅎㅎ

 

 

자전거 보관하기 딱 좋긴 한데,,, 자리 비우기가 껄끄러워 계속 이곳에 있었음...

 

 

객차와 객차 사이 화장실과 개인 화물 보관하는 곳으로 자전거 놔 둬도 충분한 공간입니다... 물론 많은 자전거는 무리겠지만요... ^^

 

 

신탄진에 도착... 근처 여관으로 갑니다... 모텔들도 많은데, 일부러 여관으로 갔습니다... 하룻밤 지낼 거 여관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냄새는... ㅎㅎ

 

 

좀 오래된 여관 인듯 한데 방은 그럭저럭 넓습니다... 이것저것 부족한 면은 있지만 뭐 이정도야...

 

 

져지 세탁 후 건조 중입니다... 선풍기가 있었으면 좋았는데 에어컨으로 바람만 나오게 했습니다... 드라이기도 없습니다...

(바람이 좀 약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조금 덜 말라 있더군요... ㅎㅎ)

 

 

23시 35분 좀 늦은 시간이지만 야참을 합니다... 컵라면은 괜히 먹었나 봅니다... 맥주만으로도 배가 빵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