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여

2012.09.25 급 행주산국수 벙개... (37.8Km)

그냥바쁜이 2012. 10. 3. 16:13

2012.09.25 급 행주산국수 벙개... (37.8Km)

 

점심 후 카페에 들어가보니 급벙이 올라와 있더군요.

하는 일이 넘 벅차 답답해 하고 있었는데... 벙개를 보니 급 땡기고...

잔차 타고 있을땐 그나마 일에서 해방되니 답답함도 해소되고,,, 물론 잠시지만... ㅎㅎ

일단 퇴근해 집에 들어가 봐야 시간을 가늠할 수 있기에 맘만이라도 올려놓고 퇴근 시간을 기다립니다... ㅎㅎ

퇴근 시간 일에 지쳐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바로 정리 후 퇴근을 했는데,,, 이런 신경을 넘 썼나 배가 상당히 고픕니다...

잔치국수 먹으러 가야하는데... ㅎㅎ

가족들과 적당히 한 공기만 먹고는 준비 후 참석 확답을 올리고는 집을 나섬니다... ^^

서운체육공원엔 휘센님, 한별아빠님, 사랑아님, 초롱아빠님, 3미리님, 너구리님이 아직 모임 시간 전인데도 와 있더군요...

그냥바쁜이가 참석하여 이곳 서운체육공원에서 모일 사람은 다 모였지요...

근데 초롱아빠님의 잔거 펑크로 수리 중에 있군요...

집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라이딩에 참석하고자 펑크난 잔거를 차에 싣고 왔더군요...

열의가 대단하죠... 본 받을만한 일??? 입니다... ㅋㅋㅋ

잔거 수리 후 인증샷 후 출발~

샤방~샤방~ 라이딩이 언제부터 성큼~성큼~ 으로 변했는지...

아무생각 없이 뒤에서 얘기하며 따라갔다가 아라뱃길 귤현천 합수부(아라등대) 토끼굴을 통과 하면서 선두를 놓쳤네요...

어두운 상태로 주위를 살펴보니 앞에 가는 빨간불들이 우리 일행은 맞는 것 같은데, 어째 속도는 우리 일행이 아닌 듯...

전화 후에야 일행이하는 것을 알고 따라갔고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앞에서 겨우 합류를 합니다...

아라마당 화장실 앞에서 보아스님을 만나기로 했는데 달리는 중에 바로 도킹으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갔다는... 에휴...

행주산국수 집에서 꺼지지 않은 배에 사리까지 추가해 배 빵빵하게 먹고는 돌아옵니다...

오늘의 너구리 집배웅 라이딩은 행주대교 아래에서 끝내고 서운체육공원 근처에서 이온음료 한 잔으로 간단 뒤풀이 후,

서운체육공원에서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쿠야~ 배는 아직도 빵빵합니다그려... 담엔 조금, 한그릇 만 먹어야 되나... 헤헤...

 

너구리가 한참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전에 펑크 전문이었는데, 이젠 펑크수리 전문으로 바뀐 것 같아요... ㅎㅎ

 

 

 

 

 

 

어둡지만 인증샷은 한 컷... 어두운 곳을 카메라는 정말 싫어 하나 봅니다... 한결같이 촛점을 잘 잡지를 못하네요... ㅜㅜ

 

 

라이딩 중 뒤따르며 찍어 봤는데,,, 역시나 메롱 입니다그려... ㅎㅎ

 

 

아라한강갑문에서 잠시 휴식? 을 취합니다... 사실은 잔차 지름신 왕림하시라 뽐뿌질을 하고 있는 중이지요... ㅋㅋ

 

 

 

 

 

 

 

 

움직이고 싶은데,,, 말이 길어져 지루해 하고 있다는... ㅎㅎ

 

 

행주대교를 건넘니다... 역시나 라이딩 모습 찍어 봤는데... 역시나죠... ㅎㅎ

 

 

행주산국수 집에 도착...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간단히 해치우고는 출발 전 인증샷 한 컷... ^^

 

 

너구리와 헤어진 후 아라자전거길로 돌아옵니다...

 

 

 

 

뒤풀이 대신 이온음료 한 잔 합니다... 참 많이도 건전해졌죠... 이유는 차를 가져왔다는거... ㅋㅋ

맥주 한 잔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집에 가기는 넘 허무하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