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라이딩

2014.09.04(목) 춘천 왕복 라이딩... (298.4Km)

그냥바쁜이 2014. 9. 6. 11:27

2014.09.04(목) 춘천 왕복 라이딩... (298.4Km)

 

2일과 3일 쉬는 날이고 해서 강원도 9개령 1박 2일 계획을 하면서 혹시 몰라 4일 휴가를 내 나름 장기간 쉬는날...

어중간하게 3일 전국적으로 비소식에 강원도 9개령 라이딩을 언제일지 모를 다음의 계획으로 남겨둠...

3일 비로 인해 방콕으로 지내다가 잠 잘시간이 되면서 왠지 모를 아쉬움이 자꾸 듦.

결국 낼(4일) 자전거 함 타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딜갈까 생각,,,

강화도 일주 라이딩은 좀 짧은 감이 있고,,, 결국 8월 23일에 이후 12일 만에 또 춘천이나 갔다 오는 것으로...

[ 2014.08.23(토) 인천 계양대교 기점 춘천 왕복... (290Km) http://blog.daum.net/ccnd2004/407 ]

 

라이딩 초반 전과는 다르게 배낭도 무겁고 타이어도 로드용이 아니라 그런지 광나루까지 못가고, 여의도 서울색공원에서 결국 쉬게 됨... 허리가 넘 아파서...

팔당대교를 지나 역시나 전에 아침을 했던 곳을 찾아 갔는데,,, 이런... 평일이라 그런가 아직 문을 열지 않음...

이후로 아침 할 곳을 찾으며 라이딩을 했고 한시간이 지난 10시경에 아침을 하러 들어감...

양평해장국 집이라 메뉴 볼 필요 없이 양평해장국을 주문했는데,,,

허기가 진 상태에서도 선지 맛은 좀... 국물도 짜고,,, 결국 싹~ 비우지 못하고 국물은 거의 다 남기고 선지는 조금 남김...

다음에 아침 할 곳을 찾아 헤매다가 또 들리게 된다면,,, 콩나물해장국이나 먹어야겠다. 콩나물해장국 맛은 어디나 다를바 없겠지... ㅎㅎ

춘천 신매대교까지 7시간이나 소요됨...

춘천에 왔으나 닭갈비는 필요없고 단지 끼니(점심) 때우기 위해 찾아 들어간 곳이 또 해장국 집... ^^

소머리국밥을 시켰는데,,, 배도 고픈 상태였긴 했지만, 국물이 짜지 않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 맛 또한 그럭저럭 좋았고... 이번엔 국물까지 싹~ ^^

다음 또 춘천에 오게된다면 이곳이 반환점이 될 듯... 물론 나 혼자와야지 다른 사람들과 오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닭갈비를 먹겠지만...

점심을 하고는 인천으로 가기 전 지나는 길에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인증샷 한 컷~ ㅎㅎ

 

춘천역 앞을 지나 계속 직진 방향으로,,, 근화서거리 전에서 돌 튀기는 소린지 튜브 터지는 소린지 소리가 들렸지만 자전거 굴림에 이상 없어 계속 감.

근화사거리에서 서울방향으로 우회전하여 공지천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했고 신호를 받아 지나가려는데,,, 이런... 뒤바퀴 펑크가 나 있음...

근화사거리 전에서 들은 소리가 철핀이 타이어에 박히면서 내는 소리였던 것 같음...

 

가평을 지나 상천고갯길 터널 전 편의점에서 음료수로 에너지 보충을...

저녁은 18시 좀 넘어 팔당초계국수 집에서...

초계국수는 내 입맛에 좀 아닌 듯하여 온계칼국수를 주문함... (전에 왔을때 담에 오면 한번 먹어 봐야지 했었음... ^^)

날이 추운계절은 아니지만 따뜻하니 좋았음, 국물 맛도 좋았고... ㅎㅎ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저녁까지 해결, 배가 든든하니 앞으로 3시간쯤 걸리는 집까지 어떻게 갈지 막막해 짐... 걍 자리펴고 눕고 싶다는... ㅋㅋㅋ

어두워진 한강 자전거길을 위험을 느끼면서 잘 통과, 무사히 집에 도착함...

어두워지면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불빛 좀 달고 다녔으면 얼마나 좋을까,,, 움직이는 모든 이들 모두다... 자전거로 달리다보면 깜놀 할 경우 종종 있음...

음악을 듣는지 본인이 좋아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니겠지만 넘 위험함, 자전거에 소리가 큰 자동차 크락션을 달고 다닐 수도 없고...

앞지르기 하려 할 시 말을 해도 알아 듣지 못하고 간혹 놀라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알려줘도 못 들으니 이거야 원...

암튼 모든 사람들 같이 즐기는 공간에서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고, 다치는 일이 없길 바래봅니다...

 

계산천을 지나며... 일출 모습...

 

 

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 쪽...

 

 

한강 자전거길...

 

 

서울색 공원...

 

 

하남시 초입...

 

 

멀리 팔당댐...

 

 

전에 아침을 먹었던 곳이라 찾아 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는, 09시경 쯤인데...

 

 

 

 

 

 

능내역...

 

 

북한강자전거길...

 

 

 

 

꽃가람공원...

 

 

 

 

 

 

늦은 아침을 하러 10시경 들른 곳... 물론, 집에서 05시 30분경 밥을 먹고 나왔기에 지금 이시간까지 견딜 수 있었다는... ㅎㅎ

 

 

 

 

 

 

양평해장국(8,000)... 덜 짜게 먹는편인데,,, 국물이 넘 짜서 국물을 거의 다 남김, 그리고 선지 맛도 별로...

 

 

 

 

 

 

청평댐...

 

 

 

 

경강교인증센터...

 

 

멀리 백양리역...

 

 

강촌교 지나며 옆에 건설 중인 다리를 한컷... 오래전부터 그대로 인 듯...

 

 

 

 

의암댐...

 

 

 

 

 

 

 

 

 

 

 

 

13시 30분이 다 되어 점심을 한 곳... ^^

 

 

 

 

소머리국밥(7,000)... 국물이 그리 짜지도 않고, 맛도 있고... 국물까지 싹~ 비웠다는... ^^

 

 

소양2교를 지나며...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한컷~ ^^

 

 

 

 

춘천역...

 

 

펑크나서 보니 굵고 긴 철핀이... 타이어에도 패치를 붙였다는...

 

 

 

 

 

 

 

 

 

 

 

 

먼저 번(8/23)에도 들렸고, 이번에도 들려 음료수 보충을... ㅎㅎ

 

 

 

 

18시 20분경... 팔당초계국수 집...

 

 

오늘은 매번 먹던 초계국수(7,000)는 건너 뛰고,,, 온계칼국수(7,000)로... 맛을 보니, 내겐 온계칼국수가 더 나은 듯... ㅎㅎ

 

 

 

 

팔당초계국수 집 출발 전,,, 석양...

 

 

시간 설정이 잘 못 되어 오전으로 되어 있지만, 21시 40분경 집 도착...

 

 

라이딩 코스...

 

 

라이딩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