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여

2011.01.16 정약용생가, 두물머리 라이딩... (41.09Km)

그냥바쁜이 2011. 1. 17. 14:38

2011.01.16 라이딩...

01월 06일 벙개로 날 잡은 라이딩 날... 주중에 10년내 최고의 한파라는 예보... 이런...

상동호수공원에 09시 집합. 이곳에 모인 7인이 이번 라이딩에 참석하는 인원 다라고...

10여분 이상 참석 하기로 했었는데, 날씨가 넘 추운 관계로 포기한 분들이 있었음.

라이딩은 정상 진행하되 라이딩 하며 상황에 따라 라이딩 계획을 일부 수정하기로 하고 출발.

상동호수공원에서 계남대로를 따라 서부트럭터미널, 양천구청을 지나자마자 오금교를 건넘.

신호대기 시마다 춥다는 말뿐... 완전무장을 한 발(양말 2개에 신발 덮개)과 손(스키 장갑)은 시리긴 했지만

그래도 견딜만 했는데, 얼굴은...

내 쉬는 입김에 안경 끝은 하얗게 얼음이 앉고, 뿌옇게 시야 또한 방해를 하는 악조건의 라이딩 상황...

번짱의 결정. 점프로 팔당까지 갑니다...

오금교를 지나 구로역으로 직행. 구로역에서 용산역까지. 중간 중간 신호대기로 쉴 때마다 너구리와 통화, 용산역에서 만나기로 함.

이제 라이딩 인원 8명으로... ^^

용산역에서 팔당역까지. 전철안에서 한강을 바라보니 한강에 얼음들이... 날이 정말 춥긴 춥군...

팔당역에서 오뎅에 막걸리 한 잔 마시고는 정약용생가로...

정약용생가 주차장 끝 쪽 닭볶음탕 집에서 맛난 점심에 반주를...

점심 후 양수교를 지나 두물머리에. 남한강이 얼어 있어 남한강을 밟아 보는 재미도...

잠간 휴식을 즐기며 인증샷을... ㅎㅎ

양수교를 다시 건너 전철안에서 먹을 간식으로 찐빵을 준비하며, 찐빵을 안주삼아 막걸리와 소주를...

날이 추워 간간이 알콜 섭취로 몸을 데워줌... ㅋㅋ

운길산역에서 용산역, 송내역으로...

용산에서 너구리를, 송내역에서 하늘샤샤와 산바람님과 헤어지고는 5명이 상동호수공원으로...

뒤풀이 장소인 동암역 앞 마님과머슴으로 이동 간단한(다음날이 월요일인 관계로...) 뒤풀이 후 헤어짐.

계획 대비 절반 정도의 라이딩으로 끝내긴 했지만, 추운 날씨 관계로 모두들 고생이 많았던 라이딩으로 기억 될 것 같음... ㅎㅎ ^^*

그래도 즐거웠다는...

 

상동호수공원에서 출발 전.

 

전철 안 자전거 주차.

 

 

 

                                  팔당역 도착, 오뎅에 막걸리 한 잔씩.

 

                                  정약용생가 옆 닭볶음탕집.

 

 

 

 

                                  휘센님이 가져온 양주에 동동주, 소주를 맛 보는 자리.

 

 

                                  닭볶음탕에 마지막으로 밥을 비벼 먹는 마무리까지.

 

 

                                  두물머리에서의 휴식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