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이야기

2016.09.14(수) 잔차 타러 나갔다가 맛보기만 하고는 돌아와 로터 및 브레이크 패드 세척...

그냥바쁜이 2016. 9. 14. 19:24

2016.09.14(수) 잔차 타러 나갔다가 맛보기만 하고는 돌아와 로터 및 브레이크 패드 세척...

 

추석 연휴기간이지만 근무 후 퇴근하여 잔차 가지고 집을 나섰다가 산을 맛보기만 하고는 돌아왔습니다... ㅎㅎ

 

몇 개월 방치해 뒀던 올마를 가지고 산에 가보려는데,,, 타이어 바람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먼저 타이어 바람부터 넣습니다... 타이어 규격에 23~50psi 인데 10psi 정도로 물컹물컹... 40psi까지 채워 주고는 나서려는데,,,

현관을 나서면서부터 살짝살짝 브레이크 잡을 때 마다 끼이잌~끽끽~~ 좀 잡다보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나아질 기미는 없고...

전에도 소리는 났었지만 몇번 브레이크 잡다보면 많이 나아졌는데...

 

놀이터에서 브레이크 패드를 분해 후 펑크패치 안에 있는 사포로 살살 갈아내니 조금은 나아진 듯 합니다...

가까운 장수산까지는 신호대기 하지 않는 이상 브레이크 잡을 일이 거의 없어 브레이크 소리를 거슬릴 만큼 듣지 않고 왔고,,,

바로 장수산을 올라갑니다... 역시나 업힐이기에 브레이크 잡을 일은 없겠죠... ㅎㅎ

사진을 찍어가며 슬슬 장수산 정상까지 올라와서는 다운힐을 하려는데,,, 앞뒤 브레이크 잡을때마다 나는 소리에 온동네 떠나갈듯~

넘 시끄러워 다운힐을 타고 내려 올 엄두가 나지 않아 힘들게 끌고 내려옵니다...

끌바하면서 내려오며 살짝 살짝 브레이크를 잡는데도 시끄러워 잠시 잠시 멈춰 가며 내려와서는 바로 집으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올마가지고 산에 갔다가 맛보기만 하고는 집으로...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로터와 브레이크 패드를 분해 합니다...

집에 가지고 있던 브레이크 패드도 찾아 꺼내 놓고,,, 여차하면 앞뒤 다 교체하려고...

먼저 로터와 브레이크 패드를 비누로 깨끗이 씻고는 다시 조립하면서 브레이크 패드 많이 닳은 한 곳만 교체 하기로 합니다...

조립 완료 후 아파트 둘레를 돌며 테스트 해보니 교체 한 곳도 세척만 한 곳도 이제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이상있을때 먼저 정비부터 했어야는데... ㅎㅎ

 

장수산에 들어서서 먼저 사진부터 찍어 봅니다... ^^

 

 

 

 

 

 

 

 

 

 

장수정... 여기까지는 뭐 올라오는 길이다보니,,, 이후는 라이딩 사진이 없습니다... ㅎㅎ

 

 

장수정에서 멀리 계양산을 찍어 봤습니다... ^^

 

 

 

 

 

 

집에 도착 후 로터와 브레이크 패드를 분해 했습니다...

 

 

집에 가지고 있던 브레이크 패드도 찾아내 교체할 준비부터 합니다... 넘 성급하죠... ㅎㅎ

 

 

요 패드는 교체할 시기가 되었군요... ^^

 

 

요건 아직 쓸만합니다... ㅎㅎ

 

 

칫솔에 비누 묻혀 세척하고 나니 깨끗해 졌습니다... ^^

 

 

닳은 패드까지 같이 세척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더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걍 교체 했습니다... ㅎㅎ

 

 

로터도 깨끗해 졌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