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여

2011.12.23 호봉산 벙개... (24.78Km)

그냥바쁜이 2011. 12. 23. 21:18

2011.12.23 호봉산 급벙...

역시 과음 안 하면 담날이 행복합니다... ㅎㅎ

어제의 모임 여파가 있을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아침에 일어나니 멀쩡...

한동안 잔차와 멀리한 감이 있어 전화도 있었지만, 급하게 벙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졸지에 백수? 신세인 덜덜이스쿱님 병원에서 퇴원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왔고,

역시나 현재 백수로 있는 3미리님 참여... ^^

이렇게 급벙임에도 불구하고 백수(^^*)분들 덕분에 간만에 함께 라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혼자 놀기가 조금 귀찮았었는데... ㅎㅎ

 

점심시간에 맞춰 너구리님 불러냈고, 잔차 앞포크 점검 차 샵에 갔다가 점심시간도 되었고 해서 샵 사장님과

같이 점심을 하게 되었네요...

 

라이딩도 그렇고 먹거리도 그렇고 혼자보다는 역시 함께하니 즐겁고 좋아요... ^^

 

오늘은 라이딩과 점심 그리고 당구놀이까지 하고 헤어졌습니다...

어째 당구 실력들이 서로 비등하니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순위가 바뀔것 같은데, 오늘은 어째 두판 모두 3등을 했네요.

등수 안에 들긴 했는데, 제 뒤로는 아무도 없다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