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여

2012.02.15 미사리 초계국수 먹고오기... (133Km)

그냥바쁜이 2012. 2. 16. 16:29

2012년 02월 15일 수요일... 미사리 초계국수 먹고오기 라이딩...

3일 전인 12일 월요일, 슬쩍 시간 되시는 분 계신가 글 올려보니...
휘센형님은 라이딩은 하고 싶은데 생업 관계로 고민고민 하시다가 전날 밤까지 망설이셨는데, 당일 새벽녘에 패스의 글 올리시고,,,(고민 많이 하신듯...)
결국 3미리님과 토리님 셋이서 미사리 초계국수 먹고 오기로 결정...
3미리님과는 09시 계양역에서 만나기로했고, 미리 챙겨놓은 져지를 입었는데,,,
겨울내내 등산복바지로 라이딩을 즐기다가 져지를 꺼내 입으니... 왜이리 추은지... 무릎까지 시리고... 결국, 무릎 보호대로 무장... ㅎㅎ

계양역에서 3미리님을 만나 성산대교 북단에서 토리님을 만나기위해 출발... 아라뱃길을 따라 행주대교로, 아라뱃길 공사 후 행주대교에 처음으로 지나가 봄...
날이 좀 풀리면 행주 잔치국수 먹벙 함 올려도 되겠다 싶음... 이제 길을 알았으니... ^^

성산대교에서 북단으로 건널 방법이 없기에 양화대교를 이용 건너가기로 하고는, 토리님에게 양화대교까지 와달라고 연락을... 미안합니다~ ^^

잠시 간식을 한 후 반포대교 밑 잠수교를 이용 남단으로 방향을 바꿈... 잠수교를 건너 잠시 휴식, 또 다시 잠실선착장에서 휴식...
또 어딘가에서... 총 4~5번 정도 쉰 듯...
"미사리밀빛초계국수칼국수"에서 초계국수와 도토리전병에 동동주로 목을 축이고는, 1시간 20분 가량을 먹고 마시며 수다를... ^^
다행히 한 번 자리가 꽉 찬 이후론 널널... ㅎㅎ

14시 슬슬 출발, 돌아올 땐 힘 빠진 것도 있지만, 간간이 쉬고 간식도 먹으며 여유롭게 천천이 돌아옴. 물론 맞바람 원인도 있었고... ㅋㅋ
양화대교 북단에서 토리님과 헤어지고, 3미리님과 계양역까지... 날이 어두워지니 점점 더 추워짐. 역시 여벌의 옷(바람막이 등...)은 필요한 듯...

계양역 기준 미사리 초계국수 집 왕복 120Km, 9시간 50분 소요 됨. 집에 와서 보니 133Km, 평속 18.3Km 이었음.
널널하면서도 힘있게 다녔는데, 평속이 생각외로 낮음... 체력 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ㅜㅜ

 

계양역...

 

 

방화대교지나...

 

 

 

양화대교 북단...

 

 

 

 

 

 

반포대교(잠수교 건너)...

 

 

 

 

잠실선착장...

 

 

 

 

 

암사동선사유적지 지나 고덕동 업힐구간...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칼국수...

 

 

 

 

도토리전병...

 

초계국수와 도토리전병...

 

 

 

 

 

 

 

 

 

 

 

 

 

 

 

광나루자전거공원...

 

 

잠수교...

 

 

 

세븐일레븐 이촌진달래점...

 

양화대교 북단...

 

 

계양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