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여

2014.05.24(토) 인천에서 속초(미시령 정상)까지... (225.8Km)

그냥바쁜이 2014. 5. 25. 12:10

2014.05.24(토) 인천에서 속초(미시령 정상)까지... (225.8Km)

 

GPS 기록을 보며 이번 라이딩 기록을 정리해 봤습니다.

몸이 지치니 많이 짜증을 부리고 이곳을 통해 짜증을 글로 표현하긴 했지만,,, 표현한 것에 대해 수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나고 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그때 그당시엔 이랬구나 하며 웃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번 라이딩을 통해 나 자신의 부족한 점에 용서가 되지 않아 더더욱 짜증이 난 것 같지만,

좀 더 잔차 경력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해소되지 않을까 조심히 생각해 봅니다... ㅎㅎ

 

시간 누적시간 누적거리 위치 (비고)
06:06 0 0 GPS on (06:09 출발)
07:45 01:39 43.8 광나루 편의점 (간단 아침)
09:10 03:04 68.6 능내역 지나 쉼터에서 (자전거 정비,조절 및 무릎,다리 파스 및 붕대)
09:39 03:31 77 신원역 앞에서 6번 국도로 (자전거길에서 국도로...)
10:12 04:06 88 양평들꽃수목원 앞 잠시 멈춰 얘기를 (용문터널 전에서 1인 복귀)
10:55 04:48 103.8 삼정휴게소 (지원차량 만남)
10:00 05:54 123.5 며느리재휴게소
12:28 06:22 129 도로변에서 펑크수리
12:55 06:46 135 연봉교차로 앞 식당에서 점심 (홍천읍 연봉리) (38분소요)
14:33 08:26 156 팜파스휴게소
15:23 09:17 169.5 청정조각공원휴게소
16:04 09:57 186 군축교만남의광장에서 펑크수리
16:30 10:24 192 합강정휴게소
17:33 11:27 215 후미그룹 백담교차로 번개반점에서 저녁 (45분소요)
18:42 12:36 223 미시령옛길 마지막 음식점(쉼터), 차량지원팀과 얘기 및 사진
19:14 13:08 226 미시령정상 (GPS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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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속초 라이딩이 이번이 세번째... 그러나 이번처럼 하루에 간 적은 없었음.

자전거 입문시엔 미시령 전 백담사 근처에서 1박후 넘어갔고,

두번짼 근무 관계로 오후 3시 넘어 출발하여 중간 청평에서 1박후 속초까지...

이번에 처음으로 하루에 도전을 해봤지만,,, 할만할꺼란 생각이 미시령 초입 용대리부터는 힘들구나란 생각으로...

내 페이스가 어떤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일정 속도로 계속 이어졌다면 좀 나았지않았을까 싶음, 중반이후 속도를 낮췄다가 올렸다가... 이건 좀...

전체적으로 내 라이딩 스타일과 좀 안 맞아 더더욱 힘들었던것 같기도 하고... 물론 핑계일 뿐이지만...

라이딩하면서 다리에 쥐가 난 적은 몇 번 있긴하나 이번처럼 두다리 동시에 온 적은 처음...

어쨌꺼나 200여Km를 하루에 무탈하게 라이딩 한 하루였음...

GPS 기록은 출발지 계양대교북단에서 미시령 정상까지...

자전거 속도계 기록은 집 출발부터 집 도착까지(미시령 정상에서 차량으로 이동 속초시에서 식사 후 갈산역까지 점프한 관계로 기록 차이는 별로...).

 

집 출발이 늦어 서체에서 기다리는 별무리님, 초롱아빠님, 휴브리스님에게 먼저 출발 하라고 전화 연락을 한 후 뒤늦게 따라가다가 다행이 후미에 붙게 됨...

 

 

전철로 오고있는 화요비님, 덜덜이스쿱님을 만나 같이가기 위해 귤현역에서 기다리며...

 

 

 

 

계양대교 북단, 시계방향으로 번짱 보아스님, 언덕너머님, 비탈길님, 초롱아빠님, 별무리님, 화요비님, 덜덜이스쿱님, 휴브리스님, 찍사 그냥바쁜이...

 

 

 

 

 

 

 

 

아라뱃길을 달리며...

 

 

 

 

한강서해갑문...

 

 

 

 

한강 자전거길을 달리며...

 

 

 

 

 

 

안양천합류부에서 합류한 터프가이님...

 

 

반포대교(잠수교)에서 합류한 너구리님...

 

 

 

 

 

 

 

 

 

 

 

 

 

 

미사리조정경기장 전 하남시에서...

 

 

 

 

 

 

 

 

 

 

 

 

능내역 지나 어느 쉼터에선가 잔차 점검 정비와 통증 치료를 위해 멈췄습니다...

 

 

 

 

 

 

장거리 처음 타신다는 터프가이님은 급 체력저하로 오빈역에서 복귀...

 

 

 

 

 

 

차량지원 팀을 첨 만난곳...

 

 

 

 

 

 

 

 

 

 

 

 

홍천읍 연봉리 연봉교차로 앞 식당에서...

 

 

 

 

 

 

팜파스휴게소...

 

 

 

 

 

 

 

 

청정조각공원휴게소...

 

 

 

 

 

 

합강정휴게소...

 

 

 

 

 

 

백담교차로에서 체력저하로 앞선 일행과 만나지 못하고 허기짐에 번개반점에 들어와 저녁을... 전에도 먹었었는뎅... ㅎㅎ

 

 

 

 

 

 

미시령옛길 마지막 음식점(쉼터). 앞선 일행들은 백담교차로에서 10여Km 거리인 이곳에서 막국수를 먹었다고...

 

 

 

 

 

 

 

 

미시령 정상 휴게소...

허기지고 체력이 저하되니 라이딩을 같이 하는 이유가 뭔지,,, 암튼 미시령 초입 용대리부터 이번 라이딩에 대해 회의를 느낌...

라이딩 하다보면 후미 챙겨줄 여력이 없을 수는 있겠지만 이건 해도해도 넘 했음.

대회도 아니고 왜 앞만 보고 달릴까... 한시간 먼저 도착해 기다리면 그리 좋을까...

200여Km를 라이딩 하면서 출발시, 첫번째 휴식겸 간단 아침식사시, 능내역 좀 지나 잔차 정비, 무릎 물리치료 시 여긴까진 뭐 같은 일행들이구나 생각했지만,,,

신원역 앞 6번국도부터 점심 전 휴게소, 점심시간, 그리고는 미시령정상 이후. 이렇게 우리 일행들 한자리에 모인 적이 3번 밖에 없었음...

애초에 일정 속도로 달릴 것이고 일정 장소에서 몇분 기다리고 출발할 것이며 따라붙지 못하면 알아서 귀가 하라는 뭐 이런 글귀라도 있었으면 이해가 가는데...

물론 속도 얘기는 있었긴 하지만 공지에서의 속도 얘기는 그닥 의미없는 얘기 였을 뿐...

두번 인천에서 속초갈 땐 3~4명이, 속초에서 양평 올 땐 혼자 라이딩 했기에 혼자 터널을 지나봤는데 위험하기도하고 겁나고...

근데 이번 라이딩에선 사전 약속을 정하지 않아서인지 터널 나와도 그저 앞으로 갈 생각밖에 하지 않는 듯, 후미 기다렸다가 3~4명 같이 통과 했었으면...

암튼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라이딩을 끝내서 다행임...

 

 

기진맥진 상태에서 배고픔 보다는 갈증으로 물만 들이켰다는... 물론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고...

 

 

 

 

 

 

 

 

 

 

미시령(彌矢嶺)

미시령(826m)은 태백산맥 또는 백두대간의 고개이다

좌표: 북위 38° 13′ 01″ 동경 128° 25′ 42″

미시령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미시파령(彌時坡嶺)이라는 이름으로 그 기록이 남아 있다. , 이전부터 존재했던 고개였는데 길이 험하고 산세가 가파랐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다가 성종 때부터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이 고개는 사용과 폐쇄를 거듭하다가, 1950년경 자동차가 다닐 수 있게 뚫린 뒤, 한국 전쟁 이후 국군 공병단에 의해 관리되며 군 작전용 도로로 사용되다가, 1989년에 국제부흥개발은행의 차관에 따른 왕복 2차선 확·포장 공사의 완공 후 민간에게 개방되었다.

미시령 도로는 길이 매우 꼬불꼬불하며 경사가 급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폭설에 의해 통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영동쪽에서 고개 정상으로 오르는 방향에서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정면에서 볼 수 있으며, 고개 정상에 위치한 휴게소(겸 주유소)에서는 속초시 전역과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유명하다.

미시령 터널이 개통한 뒤에도 국도 제46호선과 만나는 한계교차로 - 미시령터널 구간은 왕복 2차선이어서 불편을 겪었으나 2010 7월 전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되었다.

(2011 9 8일 추가) 미시령휴게소는 1990 ()미시령이 준공 후 기부채납 조건에 따라 20년 무상 임대하다가 2010 8월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유상 임대로 전환되었다.

이후 2010 12 31일 부터 구제역 여파로 옛길 구간이 수개월 간 폐쇄되는 등, 운영업체가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계약 이행을 포기함으로써 2011 1 31일 계약이 종료됐다.

현재 미시령 옛길은 재 개통되었으나 미시령휴게소는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 문제로 출입이 금지된 상태이며, 매입 의사를 나타낸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향후 이용 계획을 수립 중이다.

휴게소 운영중단과 함께 폐쇄돼 그동안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던 미시령옛길 정상의 주차장이 2014 5 1일부터 개방돼 차량주차가 가능해졌다.

 

두루 미칠 , 그칠 , 갓난아이

두루 미치다. 널리 퍼짐. 멀리. 걸리다. 계속됨. 오래 끌다. 오래 됨. 차다. 가득 메움. 더욱. 깁다. 꿰맴. 이지러진 데를 때움. 얽히다. 그치다. 쉬다. 중지함. 그만둠. 활을 놓다. 거두다. 거두어들임. 드리우다. 늘어뜨림. 장식(裝飾

). 갓난아이. 물이 꽉 찬 모양.획수 17 | 부수 (활궁, 3)

 

화살

화살. 화살. 활의 현(

)에 걸어서 쏘는 것. 투호(

投壺

)에 쓰는 화살 모양의 대산가지. 벌여 놓다. 맹세하다. 바르다. 곧음. 맞다. 베풀다. 떠나다. . 등지다. .획수 5 | 부수 (화살시, 5)

 

. 산마루의 고개. 산봉우리. 연산(連山

). 잇닿아 뻗은 산줄기. 오령(

五嶺

)의 약칭(

略稱).

획수 17 | 부수 (메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