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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8 속초~국수역 라이딩... (165Km)

그냥바쁜이 2013. 5. 20. 22:13

2013.05.18 속초~국수역 라이딩... (165Km)

 

아침 기상 후 고민, 어제 잘 때부터 일단 아침에 일어나고 생각해야지 했던 인천까지의 복귀 라이딩...
결국 혼자이긴 하지만 홀로라이딩으로 갈 때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복귀 라이딩 결정.
아침 후 일행과 헤어져 라이딩 시작~ ^^
어제 용대리에서 잠을 청한 팀이 미시령 업힐 후 속초에서 귀가 하겠다고 했기에 혹시나 하는 맘에,,,
그러나 좀 늦게 라이딩을 시작한지라 역시나 내려오는 일행들을 봄.
한참 내려오는 중이라 소리내어 부르지 못하고 손만 흔들었는데,,,
내려오는데 정신을 집중해서인지 한명만 목례를,,, 나를 알아본 것보다는 인사에 대한 답례인 듯... ㅎㅎ
이틀동안의 라이딩으로 엉덩이가 넘 아퍼~ ㅋㅋ
물론 다리에도 힘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엉덩이 아픔 보다는 덜하다는... ^^
가다 쉬다 반복하면서 평속 20Km 정도로 라이딩 하여 양평까지...
46번, 44번 국도는 갓길이 잘 되어있으나 터널은 갓길이 별로... 터널 통과가 넘 무섭다는... 후우~
양평의 상평교차로에서 6번국도로 직진, 오빈리에서 남한강자전거도로로 올라섬.
자전거도로로 좀 달리고 있으려니 빗방울이... 이런,,, 비 예보가 없었는데...
엉덩이가 아파 다행이라고나 할까 인천까지 못가 아쉽다고나 할까,,, ㅎㅎ
암튼 국수역까지 가서는 전철로 점프하기로 함. 전철에 잔차들이 넘 많음, 휴일이면 언제나 인듯... ^^
인천 도착하니 비가 좀 더 내리고... 잠시 빗속 라이딩 후 무사히 집 도착~ ^^
아~ 피곤타~ ㅎㅎ. 함께한 선/후배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담에도 기회되면 함께해요~ ^^
수고했다 그냥바쁜이도~ ㅋㅋ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입니다, 여기 터미널 앞까지만... ㅎㅎ

 

 

일단 아침식사부터 해야죠~ ^^

 

 

 

 

일행과 헤어져 홀로라이딩 시작, 어제와 그제의 누적된 라이딩 피로로 다리와 엉덩이 컨디션이 좀 메롱입니다... ㅎㅎ

 

 

용대리에서 쉰 일행이 내려가는 것 보고는 계속 꾸역꾸역 올라 두~세개 코너만 돌면 정상인데,,, 경치가 좋아 힘든와중에도 사진 찍어 봤습니다... ㅎㅎ

 

 

오기로 쉬지 않고 올라왔는데,,,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어 걱정이 되는 순간이지만 나름 뿌듯한 기분이... ㅎㅎ

 

 

백담교차로 전, 음식점이 있기에 들어갔습니다... 서서히 허기를 느끼기에 걍 먹고 가기로 한 것이지요... ㅎㅎ

 

 

 

 

엉덩이가 아파 잠시 안장에서 내려는데,,, 앉을 곳도 없고해서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

 

 

 

 

 

 

첫번째 인제터널은 안 찍었네요, 철정터널 앞입니다... ㅎㅎ

 

 

어영부영 오다보니 홍천이네요... ^^

 

 

슬슬 터널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터널에 갓길이 넓었으면 하는 바램뿐이 없더군요... ㅎㅎ

 

 

역시나 엉덩이가 아파 쉴 곳을 찾으며 찍어 봅니다... ㅎㅎ

 

 

빵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쉰 곳이죠... ㅎㅎ

 

 

 

 

마지막 터널 입니다... 터널 넘 싫어~ ㅋㅋ

 

 

양평을 보고 오다가 서울/구리를 보며 6번국도로 가다보면 오빈역 이정표가 보입니다...

자전거도로를 타기위해 오빈교차로로 나오다보면 화살표 끝부분에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옵니다... 반가운도로죠... 오른쪽 구리 방향으로... ㅎㅎ

 

 

바닥을 봐서는 잘 모르지만 빗방을이 하나둘 떨어지고 있답니다... 라이딩 끝내기 위해 가까운 전철역에서 인천으로 점프 하기로합니다... ㅎㅎ

 

 

국수역에 도착, 라이딩 종료~ 물론 인천에 도착 후 집까지는 가야지요... ㅎㅎ

 

 

잔차의 속도계 기록 입니다... ^^

 

 

철길 봐서는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네요... ㅋㅋ

 

 

라이딩 코스 입니다~ ^^

 

 

라이딩 기록 입니다~ ^^

 

 

3일간의 라이딩 코스 입니다... 인천 집까지 갔어야 했는데,,, 아쉽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