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3(월) 아라뱃길 한바퀴_셋팅 시운전3... (50.9Km)
시운전 결론 : 미완성... ㅜ.ㅜ
오늘의 라이딩...
걍... 멘~붕~... 우씨...
설 명절 지나 늦으막히 고향 들러 어르신 인사 드리고, 부모님과 처갓집 인사드리고는 아이들 등교 땜시로 일욜에 인천으로 올라와
피곤한 몸(잠 제대로 못 자고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16시간~ 근무 후 바로 운전르로 고향...) 달래보고는 09시 넘어 늦으막히 일어나 고민...
날이 좀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그래도 아직 해야할 일(잔거 셋팅...)이 남은 관계로 집을 나섬...
괜한 페달링 관련 찾아보고 블로그에 올리고 나니 잔차 셋팅에 신경써야 하는데 페달링까지 머릿속에서 아른아른... A~C~... 뭘~ 어쩌라구~...
잔차를 타는데,,, 뭐가 그리 신경이 쓰이는지... 걍 100Km 미만 단거리 타는 건 이러나 저러나 그닥 상관은 없는 것 같은데,,,
장거리나 대회 기록이 나름 나를 피곤하게 만드네... ㅎㅎ
장거리 라이딩은 함께하는 사람과 보조를 맞춰야하고, 몇번 대회에 나가봤다고 같은 대회에 전 기록이 맘에 많이 걸리네 그려... ㅎㅎ
지금의 잔차와 내 몸이 어딘가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 잃어버린 XC 풀샥에서 그래도 가볍다는 티탄으로 바꿨는데도 기록이 거기서 거기라...
어째든간에 오늘의 라이딩 결론은,,, 역시나 샤방샤방 탈 때는 그닥 불편함 없이 지금 그대로도 무난한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지만....
힘을 주어 페달링시에 엉덩이가 자꾸 앞쪽으로 가는 거며 핸들을 잡은 팔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 아직 셋팅이 부적절...
일단 라이딩 자세를 내게 맞게 맞춰야 하는게 우선인 듯...
장거리 라이딩이나 대회에서 전보다 더 나은 목표로 한다면 자세가 좀 바뀌어야 하는것은 맞는 것 같은데...
다시, 기존 스템으로 바꾸고 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좀 빼고 자세를 좀더 낮추고 다시 시운전을 해서 지금의 상태와 비교 하여 어느쪽이 좀더 내게 맞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음...
결국 뭐... 고쳐보려 했지만, 맘에 안드네... 허허... 참...
경인아라뱃길 남쪽 끝단...
바람이 좀 불었다는... ㅎㅎ
라이딩 코스...
라이딩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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