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호회인 Wheels 동호회에서 왕방산 MTB 코스 라이딩 하고 왔습니다.
왕방산 MTB 대회도 있지만, 회사의 차량지원으로 년 2회 정도 원정 라이딩 하는데, 겸사겸사 왕방산으로 잡은 것이지요...
차량이동으로 인해 라이딩 거리는 순수 왕방산 코스로 보시면 되겠네요... 회사에서 집까지도 거의 점프로 왔으니까요... ㅎㅎ
리어샥의 오일이 새는 바람에 리어샥 락 작동이 안되 출렁이는게 좀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조만간 대회가 있으니 빨리 고쳐야 하는데... 쩝...
예래원에서의 MTB코스는 처음 가는 것이라 쇠목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그땐 위치를 잘 몰랐지만, 치완님이 가져온 지도의 거리로 짐작을...)
먼저간 선두그룹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었음, 위성사진으로 본 것을 알려준 거라 걸산마을(직진)쪽으로 갔을 수도,,, 핸드폰도 안 터지고...
직진하면(걸산마을 쪽, 현 위치가 쇠목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 확신...) 예전 MTB 코스이고 선두그룹이 그리로 갔을 수 있다며,
치완님 혼자 그리로 돌아 보기로 함... 나머지는 쇠목마을로 내려가기로 하고...
이곳에 이정표가 두 방향으로 되어 있는데, 첨 오는 사람으로써 방향을 어디로 잡아야 할 지. 둘다 MTB 코스라는 이정표 임.
도로 유실된 것 알고는 있었다지만, 그리 심하게 유실 될 줄은 몰랐다며, 완전 고생하고 왔다네요...
돌아오는 길이 더 힘들 것 같다며 멜바로 몇 군데를 지났다고... ㅎㅎ
선두 서다가 갈림길에서 선두그룹을 먼저 보내는 바람에,,, 죄송요~
왕방산 가는 중, 버스 안에서...
야간근무 퇴근 후 바로 가는 길이라 피곤하긴 했지만, 아직은 견딜 만 하네요... ㅎㅎ
동두천 종합운동장 도착...
잔차 점검 과 몸좀 푼 후 09시 05분경 출발을 함.
그러나, 시간은 무의미 한 듯... 천천히 둘러보며, 휴식도 취해가며 돌아볼 생각이라서...
도로라이딩 끝 지점(5.7Km 지점), 천보터널 400M 지점...
임도길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여유를, 그리고 휴식 시간... ㅎㅎ
오지재고개에서 잠시 휴식 하며 막걸리 한 잔...
MTB코스 20Km 지점... 되돌아가 후미그룹 기다리고, 또 다시 휴식을...
예래원 주자장 입구, 전에 경험 삼아 코스 이탈 할까봐 기다렸는데 위쪽에서 예래원으로 들어갔다고...
전엔 위쪽 갈림길에서 사진찍으며 내려가라는 신호에 그냥 쭉~~ 아래로 내려와 MTB 코스를 이탈 한 적이 있었는데... ㅎㅎ
예래원에서 임도 MTB 코스 입구에서...
14시 15분경 늦은 점심 먹으러 들어온 40년 전통의 부대찌개 집...
부대찌게, 부대볶음, 베이컨구이 등... 고루 맛을 봤다는... 개인적으로 부대볶음이 제일 나은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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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완님이 홀로 혹시 모를 선두그룹을 찾아 라이딩을 했는데(걸산마을 쪽으로), 여름 수해로 도로 유실 된 곳을 찍어와 같이 올려 봅니다...
지도 좌측의 파란색 코스... 체인까지 끊어지고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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