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라이딩

2012.07.31 계양산 주변 라이딩... (27.4Km)

그냥바쁜이 2012. 7. 31. 21:55

2012.07.31 계양산 주변 라이딩... (27.4Km)

 

아버지 생신으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먹고 마시고만 한 터라 그렇찮아도 나온 배가 유난히 더 나와 보이더군요...

월요일 저녁부터 라이딩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아직은 피곤해서인지 몸이 맘처럼 움직여지지 않더라구요.

화요일, 역시나 집안에 가만히 않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해가 지기를 바랄뿐... ㅎㅎ

16시 30분경 나갈 준비를 합니다, 아직 해는 떨어지지 않았지만 라이딩 시간이 어떻게 될지 나가봐야 아니까요...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나갔기에 천천히 가면서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짧고 굵게는 산 만한 곳이 없죠, 계양산으로 정합니다... ^^

 

계산삼거리에서 징매이고개를 넘어갑니다.

한참 내려가다보면 공촌정수장 맞은편에 GC칼텍스가 있는데 GS칼텍스 못 미처 오른족으로 들어가는 비포장 길이 있습니다.

계양산 하얀나라 중간으로 넘어가는 길이 있지요.

사진을 핸드폰으로 두장만 찍은 관계로 이해를 돕기위해 지도 캡쳐 합니다... ㅎㅎ

 

 

 

 

 

하얀나라 중간 지점을 넘어 하얀나라 초입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는 목상교 쪽으로 나와 아라뱃길 옆 도로를 따라 계양대교까지 갔고,

계양대교에서 귤현역 앞을 지나 서운체육공원을 거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도로보다는 산이 시원하긴 한데 땀 때문인지 날아다니는 벌레들과 모기로 인해 귀찮은 점이 있더라구요...

 

며칠 동안 먹고 자고 한 것들이 몸에 영향을 졌는지 업힐 후의 가쁜 숨을 쉬는데 여느때와는 다르게 통증은 아니지만

뭔지 기분 나쁘게 씁쓸하달까 암튼 기분 나뿐 가쁜 숨이었음.

운동도 꾸준히 해야 겠지만, 먹는 것 또한 욕심 부리지 말고, 술도 적당히 마셔야겠더라구요... ^^

 

내일도 잊지 말아야 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