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라이딩

2012.12.22 천마산 라이딩... (8.6Km)

그냥바쁜이 2012. 12. 22. 14:49

2012.12.22 천마산 라이딩... (8.6Km)

 

전날 직장 세가족 부부 모임...

금요일 옷오리와 옷닭,,, 간만에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글구 쐬주,,, 술 값 오르기전에 쪼메 마셨는데,,,

역시 잔 수를 정해놔야 겠나 봅니다...

부부 모임으로 2차로는 술 대신 아이스크림을 먹으로 갔는데,,,

무슨 아스킘 가게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온돌 방 비스므레한 것이 있더라구요...

우라지게 비싼 아스큄 먹으며 수다를 떠는데,,, 1차 마신 술이 슬슬 속이 긁네요... 에휴... ㅎㅎ

속 불쾌한 것 한 두번 경험하는건 아니지만 역시 좋은 건 아니죠...

집에 돌아와 카페에 들어가 봤는데,,, 토욜이 조용합니다 그려... 이번주는 놀토인갑네요... ㅋㅋ

24시를 넘어 잠을 청했는데,,, 우째 06시 30분경 눈이 떠 집니다... 속도 그리 쓰리지도 않고...

바로 라이딩 준비를 합니다...

오늘도 저녁에 송년회 모임이 있으니 오전에 잠시 갔다오기로 생각한 거죠... ㅎㅎ

천마산 입구 부분까지 차로 이동을 했고,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역시 눈이 말썽입니다...

조그만 경사도만 있어도 바퀴가 헛돌아 멈추고,,, 끌바의 연속이죠...

이럴때 완만한 곳이 좋은데,,, 그런 산은 없겠죠... ㅎㅎ

 

오늘 놀다 온 코스 입니다...

네모칸에 주차를 하고는 정수장 옆길로 해서 올라갔구요, 왕복 화살표 있는 곳 사거리에서 고민(끌바로 올라가서...) 좀 하다가

한번 왕복을 한 후 일단 헬기장까지만이라도 가보자 생각하고는, 헬기장까지 올라갔는데 끌바도 있었지만 다닐만 하더군요...

헬기장에서 더는 안가고(급경사 부분이라서...) 되돌아 천마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글구 다시 내려와 처음에 왕복했던 코스로 해서 경남아파트 쪽으로 내려와 짧은 라이딩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도로의 갓길이 그닥 잔차타기 좋지 않아 서부교육지원청까지 차로 점프를 했어요~ ㅎㅎ

 

 

라이딩 전 인증샷... ㅋㅋㅋ

 

 

등산객 발자국 하나가 있군요, 평지는 그닥 미끄럽지가 않아요... 물론 눈 속에 얼음 언 곳도 있었지만 무난하더이다... ㅎㅎ

 

 

첫번째 갈림길 정자가 있는 사거리... 이곳까지 올라오면서 거의 끌바를 했기에 고민 좀 했지요... 더 올라갈 건지 내려갈 건지를...

 

 

일단 올라가는 쪽은 뒤로 하고 경남 아파트 쪽으로 가 봅니다... 이곳까지의 거리도 800m 정도로 눈길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거의 평지 및 완만한 코스였지만 그닥 미끄럽지가 않아 다시 되돌아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

 

 

되돌아 가다가 사진 한 방 날려봅니다... ㅎㅎ

 

 

처음에 올라와 고민한 사거리 갈림길에서 이길을 따라 올라왔는데, 살짝 미끌림은 있지만 무난히 올라올 수 있더라구요...

 

 

두번째 정자에서 다시 생각을 합니다...

이대로라면 올라가는 것이야 끌바겠지만 내려오는 것을 탈 수 있을테고 에라 모르것다, 이곳까지 왔으니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위 지도에 표시한 헬기장 입니다... 이곳까지만 더 이상은 위험...

 

 

 

 

 

 

헬기장에서 되돌아와 끌바와 라이딩을 번갈아 하며 도착한 곳,,, 천마산 정상...

중간에 주변 경치라도 찍어두는 건데,,, 넘 허전하게 정상 정복이네요... ㅎㅎ

내려오는 길이 의외로 미끄럽지가 않아 무사히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