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라이딩

2013.05.26 대부도와 제부도... (100.3Km)

그냥바쁜이 2013. 5. 26. 21:16

2013.05.26 대부도와 제부도... (100.3Km)

 

내일 월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관계로,

멀리 원정 라이딩 계획은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늦으막히 일어나 08시가 넘어 집을 나섬.

상동호수공원 08시 37분경 도착 GPS 전원 on 및 주변을 카메라에 담은 후 출발.

오늘의 목적지는 제부도 갔다 오는 것...

인천대공원을 들러 오랜만에 온 기분에 정문 사진 한장 남기고는 다시 출발...

소래를 거쳐 월곶을 지나 오이도 빨간등대도 지나고 시화방조제 초입, 쉴까 말까 잠시 생각하다가...

시화방조제 건너 첫번째 공원(방아머리공원)에서 쉬기로...

보통 시화방조제 구간은 프리라이딩 구간으로 잘 이용을 하는데,,, ㅎㅎ

최고 속력은 아니고,,, 최소 29Km/Hr 이하로는 떨구지 말아야지 하고 달렸는데...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는 않고 속도는 슬그머니 29 아래로 내려가는군요... 에휴,,, 힘들다... ㅎㅎ

조력발전소 부근 다달아 약간의 경사도가 있는 곳에선 26아래로까지... 언제쯤에야 가능할까나... ㅋㅋ

방아머리공원에서 휴식을 하며 아내에게 전화를 합니다... 점심으로 칼국수나 하자고, 대부도로 오란 얘기죠... ㅋㅋ

일 보고 나면 12시 30분경 집 도착 이랍니다...

일단 제부도까지 갔다 돌아오겠다고 말하고는, 출발 시 전화 달라고,,, 빵으로 에너지 보충 좀 하고는 출발~

천천히 간 것도 아니고 빨리 간 것도 아니지만 제부도에 1시간 30분 정도 걸려 12시 10분경 도착... 아우~ 더워~ ㅎㅎ

오면서 도로변이라 그늘도 없고 쉴 곳도 마땅치 않고,,, 갓 길 없는 구간이 대부분이라 라이딩 하기에 힘들고 위험하지요.

제부도를 둘러보고는 약간 그늘진 벤치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출발하겠다고...

힘은 빠져있지만 열심히 달리면 방아머리공원까지 갈 수 있겠다 싶어 달리기로 합니다.

시화방조제 건너면 전화 달라고 하고는...

길이 엇갈려 대부관광호텔 근처까지 왔다가 다시 돌아서 북동삼거리 전 까치할머니 칼국수집 앞에서 만나게 됩니다.

라이딩은 여기까지... 그래도 100Km는 탔네요... ㅎㅎ

늦은 점심을 하고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들려 봅니다... 튜울립은 다 졌더군요... ^^

라이딩을 하면서 중간에 아내를 불러내 집으로 복귀는 처음... 암튼 더운날 라이딩은 힘들어여~ ㅎㅎ

돌아오는데 시화방조제를 달리는 잔차들이 더 빨리 지나가더군요... 차들이 넘 많았어요, 거북이 걸음... ㅋㅋ

 

상동호수공원에서 출발 전...

 

 

 

 

 

 

인천대공원...

 

 

소래포구...

 

 

월곶...

 

 

오이도 빨간등대...

 

 

방아머리공원에서 에너지 보충 중... ㅎㅎ

 

 

 

 

전곡항 전...

 

 

전곡항...

 

 

 

 

광평삼거리...

 

 

제부도 가는 길...

 

 

 

 

제부도 입구...

 

 

제부도 우측 끝쪽(들어오면서 입구를 바라보며)...

 

 

 

 

제부도 좌측 끝쪽(들어오면서 입구를 바라보며)...

 

 

제부도 출발 전 잠시 휴식 시간...

 

 

지도 로드뷰에서 한 컷... 배가고파 찍는 것 깜빡... ㅎㅎ

 

 

해물파전... 좀 느끼합니다... 막걸리라도 같이 곁들였었으면... ㅎㅎ

 

 

바지락칼국수...

 

 

식사 후 잠시 들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튜울립 꽃은 거의 보이지가 않아요... 아내와 아들의 뒤모습.. ㅎㅎ

 

 

라이딩 코스...

 

 

돌아오다가 대부도 시화방조제 전에서 유턴~...

 

 

북동삼거리 전에서 GPS Off... ^^

 

 

라이딩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