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일주

2013.06.22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및 담양댐에서 내장산지나 정읍터미널까지... (178.3Km)

그냥바쁜이 2013. 6. 23. 20:33

2013.06.22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및 담양댐에서 내장산지나 정읍터미널까지... (178.3Km)

 

금요일 술자리가 있는 관계로 늦으막히 돌아와 컴 앞에 앉아서는,

토요일(2013.06.22) 첫차인 06시 20분 인천발 목포행 버스 예매...

라이딩 전엔 몸을 좀 챙겨야 하는데,,, 종종 술자리를 뿌리치지 못한다는... 에휴... ㅎㅎ

새벽에 일어나 밥 대신 라면으로 아침을... 술만 마시면 생각나는게 라면이라니...

전철로 터미널까지. 버스안에서 잠을 좀 청했으나 역사나 잠은 오지 않음. 눈만 감고 있다시피함.

10시 좀 넘어 목포에 도착, 먼저 점심 먹을 곳을 찾음. 터미널 앞쪽은 도로뿐 둘레를 돌다보니 터미널 옆쪽으로 식당이...

콩나물 해장국으로 점심을 하고는 영산강 종주 초입을 찾아 약간 헤매며 11시 10분경 영산강하구둑에 입구에 도착...

몇몇 공사중인 곳과 약간의 비포장 도로등 그리고는 끝도 없어 보이는 쭉뻗은 자전거길...

잔차 즐기는 사람들은 나름 도시 주변에만 있고 다른 곳은 한적한 자전거길 뿐...

역시나 이곳도 2~3군데는 이정표를 잘못 이해해서 인지 길을 헤맴...

라이딩 하다가 종주코스라든가 구간 거리표시, 바닥의 자전거 진행방향 표시 등이 보이지 않으면 길을 잘못 들었다 생각하고 되돌아가는게 상책...

핸드폰이 인터넷이 되다보니 지도검색으로 바로 제 길을 찾을 수 있어 다행임...

담양에 다다랐을 때쯤 바닥의 젖은 것을 보고는 비가 왔었다는 것을 앎.

해도 졌지만 바닥을 물기들로 인해 더위는 좀 덜해 좋았음. 막판 메타세쿼이아길 인증센터에서도 헤매고...

메타세쿼이아길 이후로는 자전거길 바닥이 놀이터에 포장한 약간 쿠션이 있는 것으로 포장을 해 놔서 잘 굴러가지 않고,,,

많이 지쳐 있었는데 더더욱 힘듦.

인천 복귀는 당초 계획한 담양에서 버스로 광주로 이동, 광주에서 인천행 버스를 타는 것이었는데,

라이딩 중 70Km 지점 쯤에서 전화 통화를 하면서 정읍 얘기를 듣고 목적지를 정읍으로 정함.

담양댐에서 정읍까지 라이딩으로, 정읍에서 인천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정함(담양댐에서 정읍까지는 핸드폰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길을 찾아 감).

담양댐(18:15)에서 정읍으로(버스표구입 19:59)가는 길(약 39Km)이 1분만 늦었어도 막차(20:00)를 놓칠뻔 함. 정읍까지 가는 중엔 약간씩 비가 내림...

밤 늦게까지 차가 있다고 들었는데 20시차가 막차, 그것도 정안휴게소에서 환승해야 하는것 뿐...

정안휴게소에서 환승시, 광주에서 올라온 차(21:50)에 두자리가 비었기에 다행히 인천으로 올라올 수가 있었음(이것 또한 막차임)...

암튼 4대강 마지막 영산강 종주에 이어 담양댐에서 정읍까지 라이딩으로 끝내고 무탈하게 집까지 도착했음...

 

인천터미널... 토요일인 관계로 전철로 점프~ ㅎㅎ

 

 

 

 

 

 

대천휴게소에서 한 번 쉬고는 목포까지...

 

 

목포터미널... ^^

 

 

 

 

콩나물해장국(6,000원)...

 

 

 

 

지도검색하니 25호광장이라고 되어있네요... 만남의폭포, 이곳까지 와서는 영산강을 건너 영암군으로 갈 뻔... ㅎㅎ

 

 

건너편 도로로 오다가 이상타 싶어 핸드폰으로 지도검색 후 멀리 보이는 육교를 건너 이곳으로 와야(난 아래 도로로 건넘... ㅎㅎ)... ^^

 

 

이곳 이정표를 보고서야 이제야 영산강 자전거길 시작이구나 싶었음... ㅎㅎ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

 

 

 

 

초입 인증샷... 지나가는 사람이 있어서... ㅎㅎ

 

 

하늘은 좀 뿌옇기는 했지만, 날은 더웠음...

 

 

라이딩 중에 찍은거라 사진이 메롱입니당~ ㅋㅋ

 

 

영산강으로 들어오는 천(川) 들로 인해 다리들을 건너 다녀야... ㅎㅎ

 

 

간간이 영산강을 조금 벗어난 마을길 우회도로도 있고...

 

 

 

 

짧막하긴 하지만 비포장길도 있고...

 

 

 

 

저 앞 교량 공사중으로 임시 교량인데, 저끝을 지나 이곳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 바로 건넜으면... ㅎㅎ

 

 

이 임시교량을 지났다면 1Km 정도는 단축되었을 듯... ㅋㅋ

 

 

 

 

 

 

 

 

 

 

또 교량 공사구간,,, 이곳 또한 바로 건넜으면 3~400m는 단축 되었을텐데... ㅎㅎ

 

 

 

 

크레인 있는 곳이 다리 공사 하는 곳...

 

 

 

 

 

 

느러지 인증센터... ^^

 

 

안장에 카메라 올려 놓고 한 컷... ^^

 

 

제방 공사 구간이 종종 있었음...

 

 

 

 

 

 

멀리 죽산보...

 

 

 

 

죽산보 인증센터...

 

 

 

 

대략 70Km 지점... 약수물이 있기에 잠시 멈췄는데,,,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하는지 전화를 받으며 휴식... ㅎㅎ. 머리에 물 좀 묻힘... 날이 더워 머리가... ㅎㅎ

 

 

 

 

나주시 영산포에서 출출해(14:30) 짜장 곱배기를(5,000원)... ㅎㅎ

 

 

 

 

이곳은 거의 홍어 가게들이 많음...

 

 

 

 

승촌보...

 

 

어디서부터 길을 잘못 들었는지 승촌보 인증센터 가느라 승촌보를 건넘, 인증 도장 찍은 후 다시 건너오고...

 

 

승촌보 인증센터... ^^

 

 

 

 

 

 

 

 

담양 대나무숲 인증센터... ^^

 

 

 

 

 

 

담양군에 다다를 무렵 바닥에 비 내린 흔적이... 나름 시원, 그러나 물을 지난땐 물이 잔차와 얼굴, 등을 때린다는... ㅎㅎ

 

 

여기도 비포장 도로, 그러나 자갈은 없다는... ㅎㅎ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이곳 찾는 것도 초행길에 어렵다는... ㅎㅎ

 

 

메타세쿼이아길 인증센터... ^^

 

 

 

 

 

 

메타세쿼이아 인증센터에서 오면서 뒤돌아보며 사진 찍음,,, 이곳까지 왔다가 되돌아 가 겨우 메타세쿼이아 길을 찾았다는...

이정표에 메타세쿼이아길 매표소라고 쓰여있긴 하지만 화살표 방향은 직진 방향... 올때 직진 방향 화살표만 보고 교량 밑으로 이곳까지 왔고,,, 우측으로 올라가

교량을 건너 겨우 찾음. 혹시나 하고 교량을 건너간 것이 맞았었음.

처음 오는 사람이 매표소가 어디 있는지 모를텐데, 화살표라도 제대로 방향 표시 해 놨다면 좋았을텐데...

 

 

바닥면이 약간 푹신함... 바퀴가 잘 굴러가지 않아 그렇찮아도 힘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힘들었음...

 

 

드디어 담양댐 인증센터 이정표... ㅎㅎ

 

 

담양댐 인증센터... ^^. 담양댐은 좌측 위쪽에... ㅎㅎ

좀 출출했지만, 맞은편 휴게소에서 물과 콜라 구입... 콜라로 갈증과 허기를... ㅋㅋ. 정읍 가는 길, T-Map으로 길찾기 설정 후 출발(18:15)...

 

 

복흥 방향으로...

 

 

업힐 구간...

 

 

 

 

 

 

밀재,,, 업힐 정상... ㅎㅎ

 

 

 

 

 

 

 

 

정읍 방향으로...

 

 

내장산국립공원 방향으로...

 

 

짧은 업힐 후 긴 다운힐... ㅎㅎ

 

 

참고로 올려봅니다...

정읍터미널에 도착. 시외버스는 이미 끝혔고, 바로 옆 고속버스는 20시가 막차인데 인천가는 건 없고 정안휴게소(환승)까지만 갈 수 있다고...

고속버스표 구입(19:59), 바로 탑승하자마자 출발...

 

 

 

 

정안휴게소 환승버스 시간표, 인천행은 정읍에서 20시 막차가 이곳 정안휴게소 21시 50분 막차로 이어집니다...

광주발 인천행 버스에 두자리가 비어있어 이곳 정안휴게소에서 인천행 버스에 탈 수가 있었는데, 만약 자리가 없었다면...

 

 

환승 버스표 사는 곳...

 

 

 

 

환승을 위한 대기 장소입니다...

 

 

라이딩 코스... ^^

 

 

라이딩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