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일주

2012.09.01~02 국토종주 - 새재자전거길과 정서진(1/2)... (165.5Km)

그냥바쁜이 2012. 9. 3. 21:54

2012.09.01~02 국토종주 - 새재자전거길과 정서진(1/2)... (165.5Km)

 

2012.09.01 토요일

두 곳의 카페에 벙개글이 올라와 있었지만 나름의 계획에 의해 국토종주 새재자전거길(100Km) 라이딩을 실행에 옮김니다.

전날 갑작스런 저녁 모임이 있어 술한잔 하며 꼬신 너구리와 함께 부천터미널을 출발, 충주에 도착했고,,,

새재길 시작점인 탄금대에서 출발하기로 합니다... 탄금대는 남한강 종주때 와 본 곳이긴 하지만... ㅎㅎ

계획대로 진행되는 듯 한데, 어째 달리는 속도에 비해 자꾸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군요...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요... ㅎㅎ

이화령 넘는데 그다지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였으니까요... ㅋㅋㅋ

올라오면서 전망대 2~3곳은 쉰듯 하지만... ^^

불정역을 지나 상풍교로 향할 시 빗님이 내려줘 무더위를 가셔주긴 했지만 땅에 고인 물들로 인해 얼굴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충주 부모님 댁에 온 덜덜이 부부가 얼굴한 번 본다며 상풍교까지 마중나왔네요...

상주터미널에서 부천가는 차편은 끊어져 서울로 향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충주 부모님 댁에 같이 가자고 하는군요...

생각 좀 하다가 그러기로 하고 충주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는 알콜과 잠시 친해집니다... ^^

2012.09.02 일요일

늦으막히 일어나 아침 후 잔차 세차를 합니다...

인천까지 라이딩으로 갈까 하다가 조용히 생각을 접고는 세월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11시 30분경 충주터미널로 향합니다.

버스 시간에 맞추기 위해 점심과 함께 커피 타임을... ㅎㅎ

부천행 버스안에서 부천에 도착하면 정서진에 갔다 귀가 하는 것으로 정합니다...

정서진을 돌아본 후 집으로 향하는 길에 저녁(알콜포함)을 같이 하자는 전화에 집 도착하여 샤워 후 Go 했지요... ㅋㅋ

금,토,일... 라이딩과 더불어 알콜과 넘 친해졌네요...

오늘 출근하여 몸무게 달아보니 1Kg 더 나가더라구요... 이런... ㅜㅜ

 

라이딩하며 사진을 넘 많이 찍은 관계로 나눠 올려 봅니다...

 

1. 인천을 출발해 이화령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