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5(일) 대부도, 어섬 라이딩... (102.4Km)

2014.06.15(일) 대부도, 어섬 라이딩... (102.4Km)

 

오늘도 아침을 한 후에 라이딩 생각을 합니다.어젠 서쪽으로 갔다 왔으니 오늘은 남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근데, 마땅히 갈 곳은 없고,,, 일단 시화방조제 한 번 넘어 보기로 합니다.시화방조제 라이딩이 좀 지루하다 보니 3분의 2지점인 조력발전소 까지만 갔다 오기 일수였거든요...시화방조제 건너 바로 좌측으로의 방조제가 항상 생각 속에 있었는데 그곳에도 가보며 어섬까지 가는 것으로...시화방조제 건넌 다음, 초행길인 방조제 입구 부분 차량통행 금지팻말과 바리케이드까지... 그러나 사람들이 왕래를 하기에 걍 들어갑니다...가다 보니 군데군데 낚시 하는 사람 몇몇 분 뿐, 다른 사람들이 없었다는...방조제와 이어지는 갈래길 들을 모두 막아 놓아 계속 뚫려 있는 길로 Go Go...방조제 끝 부분 역시 막아 놓았기에 바리케이드를 넘어 방조제를 빠져 나옴.도로에 들어서니 어섬길 이란 도로명이 눈에 들어옴. 도로명 따라 들어갔다가 어섬 반바퀴도 채 돌기 전에 펑크가...펑크 수리 후 돌아갈 길을 찾기 위해 지도검색을,,, 어섬 4분의 3바퀴만 돌고는 집으로 가려는데 이곳 역시나 길을 막아 놨음...점심을 안 먹은 상태라 최대한 빠른 길로 돌아가기 위해 결국 막아 놓은 기둥 옆으로 통과하여 가는데 저 멀리 라이더 그룹이 눈에 띄임.방향으로 봐서는 내가 가려는 방향... 탄도호를 우측에 놓고 삼거리에서 쉬는 라이더 그룹에 길을 물음 두곳다 시화방조제쪽으로 갈 수 있다고...라이더 분들은 직진하여 방조제 쪽으로 간다고, 좌측 길은 올 때 지나온 길 이라면서...나 또한 눈에 익은 길이 나와야 맘이 편하기에 함께 가기로 함.끝부분, 다른 방조제와 연결되는 곳 역시 막아 놓음(지나갈 때 봤었었음), 지나가며 사진 찍은 곳(대부해솔길).

눈에 익은 길이 나왔기에 라이더 분들(물왕에서 왔다 함...)과 인사 후 헤어져 다시 혼자 라이딩 시작.

시화방조제를 넘으려는데 슬슬 배가 고파짐, 참 오랜시간 잘도 참았지 14시가 넘었으니... ㅎㅎ

 

그냥바쁜이는 오늘도 제시간에 점심 먹지 않고 집에 돌아와 개운하게 샤워 후 17시 넘겨 늦은 점심을 하며 라이딩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인스월드 뒤편 산책길...

 

 

상동호수공원 전 가로수와 들꽃들...

 

 

월곶포구를 지나며...

 

 

옥구공원을 지나며...

 

 

시화방조제 초입부분,,, 고가도로 공사는 마무리 되었는데 주변 도로 정리는 마무리가 아직도...

 

 

시화호 조력발전소...

 

 

시화방조제 건너며 좌측으로 보이던 방조제... 끝도 안보이지만 사람들도 안 보임... ㅎㅎ

 

 

좌측 시화호에 철탑들을 찍어 봤는데 많이도 흔들려서 보기가 좀 메롱입니당...

 

 

시화호와 탄도호 만나는 곳에 대부해솔길 안내도가 있네요... 현재 사람 왕래가 없는 듯 주변 풀들도 정리가 되지 않고...

 

 

저 멀리 '형도'가 보입니다...

 

 

좌측, 형도...

 

 

좀 달려 우측, 어도...

 

 

 

 

 

 

어섬길 도로명 따라 우측 '어섬'으로...

 

 

 

 

 

 

 

 

 

 

 

 

물왕쪽에서 오신 라이더 분들...

 

 

역시나 내 사진은 이런식이라도 한 컷... ㅋㅋ

 

 

라이딩 코스... 아인스월드 시작, 상동호수공원 끝... ㅎㅎ

 

 

 

 

라이딩 기록... 평속이 자꾸 낮아 집니다그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