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그냥바쁜이

2014.06.15(일) 대부도, 어섬 라이딩... (102.4Km) 오늘도 아침을 한 후에 라이딩 생각을 합니다.어젠 서쪽으로 갔다 왔으니 오늘은 남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근데, 마땅히 갈 곳은 없고,,, 일단 시화방조제 한 번 넘어 보기로 합니다.시화방조제 라이딩이 좀 지루하다 보니 3분의 2지점인 조력발전소 까지만 갔다 오기 일수였거든요...시화방조제 건너 바로 좌측으로의 방조제가 항상 생각 속에 있었는데 그곳에도 가보며 어섬까지 가는 것으로...시화방조제 건넌 다음, 초행길인 방조제 입구 부분 차량통행 금지팻말과 바리케이드까지... 그러나 사람들이 왕래를 하기에 걍 들어갑니다...가다 보니 군데군데 낚시 하는 사람 몇몇 분 뿐, 다른 사람들이 없었다는...방조제와 이어지는 갈래길 들을 모두 막아 ..

2014.06.14(토) 영종도, 무의도 라이딩... (57.7Km + 13.9Km) 몸 상태가 메롱인 상태로 한주를 겨울점퍼 걸치고, 인상 찌푸리며 보내다가... 야간근무 마지막 날부터 몸 상태가 많이 호전... 야간근무로 낮에 설잠 자듯 자다가 밤에 잠을 잤더니,,, 정말 잠들었었나 봅니다... 밤 기억이 없어요... ㅋㅋ 오늘 아침 몸 상태가 굳~ ^^ 딱히 약속해 놓은 것도 아니고 맘 내키는대로 갈 생각에 천천히 아침을 한 후 집을 나서서 갈산역으로 갑니다... 왜 갈산역으로 갔는지, 걍 몸 가는데로... ㅎㅎ 직접 계양역까지 가봐야 30분 정도 걸리는뎅... 전철타고, 그러다 갈아타고,,, 운서역에서 내립니다... 운서역에서 내릴때까지 생각이 끝까지 가서 무의도에 바로 갈까 생각을 했지만, 몸은..

2014.06.04(수) 정서진 라이딩... (53.7Km) 지방선거 임시공휴일 과는 상관없이 교대 근무에 따른 쉬는 날... 작은아이 학원에 간 사이 잠시 짬을 내어 정서진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여행 수첩에 추가로 생긴 오천자전거길 스티커를 받기위해서... 전에 북한강 및 섬진강 관련해서는 추록이라고 작은 수첩으로 발행 되었었는데, 오천자전거길은 스티커로 제작하여 기존 수첩에 붙여 줍니다... 단순히 정서진에 갔다오기는 좀 밋밋한 감이 있기에 아라뱃길 한 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했습니다... ㅎㅎ 혼자 라이딩 하니 주변 풍경들만 사진으로,,, 역시 꽃들은 이쁩니다... 물론 인증샷으로 내 사진도 있구요... ㅎㅎ 기록은 서운체육공원을 기준으로 출발과 도착으로 했습니다... 굴포..

2014.05.29(목) 인천에서 강릉 그리고 서울에서 집... (266.7Km + 34.1Km) 쉬는날... 역시나 평일이라 훌쩍 떠나 봤습니다... 당일치기로 속초에 힘들게 갔다왔지만... 어쨌든 200여Km를 갔었고, 이젠 200여Km 쯤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ㅎㅎ 강릉을 지도검색으로 확인해 보니 속초나 강릉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 아무생각 없이 무모한 도전을 해보기로 합니다. 아직 속초라이딩의 여독이 풀리지 않은 듯 하지만... ^^ 거리만 별반 차이 없을 뿐,,, 속초보다는 강릉이 더 힘들더군요... (전에 한 번 강릉에서 인천 와 본적은 있는데,,, 160Km 이상 라이딩 한 적이 없었을때라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없어요, 멍~ 하기만, 완전 떡실신...) 속초에 갔다온지 5일째라 몸이 ..

2014.05.28(수) 시청 쪽에 볼일이 있어 마실라이딩... (24.4Km) 야간 퇴근 후 잠시 눈을 붙인 후 11시경 일어남. 침대에 4시간 가량 잔다고 누워 있었지만,,, 아직 잠이 부족... 13시 시청 앞에서의 약속으로 어쩔 수 없이... 시청 근처에서의 볼일을 마치고는 인천대공원쪽으로 해서 집으로 돌아옴. 속초 라이딩 후 자출을 두번 했었는데,,, 첫날은 양쪽 무릎의 옆쪽에 통증이, 둘째날은 페달링에 힘을 줘도 그닥 힘은 들어가지 않고 다리만 힘듦. 암튼 몸풀기 라이딩 삼아 천천히 움직이며 일을 보고 돌아옴. 돌아오는 길, 삼산동에 짬뽕집 오픈한 곳이 있고 양이 많다는 얘기에 들었기에 들렀다 옴... ㅎㅎ 라이딩 사진은 없습니당~ ^^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짬뽕집... 돌아오는 길에 맛..

2014.05.19(월) 장수산, 원적산... (11.6Km) 쉬는날 점심경 늦으막히 집을 나섰다가,,, 넘 힘들어 짧게 왕복하고 돌아왔습니다... 전엔 안 그랬는데,,, 오늘은 좀 힘들더라구요... ㅎㅎ 되돌아올때 원적산 긴 계단을 올라가가 싫어 둘레길로 돌았는데,,, 주 능선 타는 곳을 못찾아 걍 앞으로만 가다보니 계단이 나오더군요... 나중에 보니 석천약수터 가는 길인데 첨 오는 듯... 일단 올라가 능선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고 팔각정, 철탑 중 아는 곳인 팔각정으로 가다보니 거꾸로... ㅎㅎ 다시 눈에 익은 곳이라 제대로 하산했답니다... ㅋㅋㅋ 인향아파트 앞 쪽 공원... 쓰레기들이 좀... 장수산 정자... 원적산 정자... 이후로 사진은 없고 긴 계단 둘레길로 해서 뺑~ 돌다가 계단을 만나 ..

2014.04.05(토) 한강 라이딩... (119.5Km) 퇴근하여 잔거 좀 탔습니다... ^^ 14시 45분경 집을 나서려는데, 땅바닥에 빗방울 자국이... 가만히 서서 하늘을 보고 있으려니 한두방울이 가끔씩 떨어지네요... 먼 하늘을 보니 맑기에 지나가는 비려니 생각하고 출발을 합니다. 한강으로의 라이딩~ 시작 입니다... ^^ 아자여에 춘천에서 인천으로의 벙개가 있고 전화 통화로 대성리쪽에 있다는 얘기를 들어 부지런히 가면 미사리 쯤에서 만날 수 있으리란 생각에... ㅎㅎ 집에서 아라뱃길까지, 그리고 행주대교까지는 맞바람과 옆바람 등 라이딩에 도움이 안되게 불어 힘들게 페달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행주대교를 지나니 뒷바람으로 신나게 달릴 수 있더라구요... ㅎㅎ 여의도 주변엔 많은 사람..

2014.04.01(화) 북한강 자전거길...(97.5+17.7=115.2Km) 쉬는날... 북한강자전거길 왕복 계획으로 덜덜이스쿱님과 운길산역 밝은광장으로 차량을 이용 이동 합니다... 단순히 북한강자전거길 왕복이 좀 밋밋할 것 같아 청평에서 북한강자전거도로를 잠시 벗어나, 청평댐을 끼고 약간 돌아 호명산을 넘어 다시 상촌역 앞 북한강자전거도로로 진입 춘천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라이딩 중 직장 동료의 빙부상 소식을 접하고는 라이딩 코스를 약간 조정하기로 합니다. 차로 되돌아오려면 왕복을 해야 하나 춘천에서 대성리역까지는 전철로 점프 하기로 합니다... 또다른 부고 소식도 있네요... 초반 라이딩은 약간의 맞바람으로 그닥 불편함이 없었는데,,, 대성리역에서 운길산역까지의 라이딩은 바람이 방향이 바뀌어 또..

2014.03.27(목) 아라뱃길 맛보기 라이딩... (29.7Km) 아침 기상 후 어제 체인이 터진 관계로 그래도 짧았었는데 더 짧아진 체인,,, 가지고 있던 여분의 체인으로 몇 마디 연결하는데, 체인 연결 핀이 없어 체인에서 뺀 핀을 다시 끼우려니 영 불편... ㅜㅜ 체인 연결 작업 마친 후 시험 라이딩을 하려 생각했으나 일단 블로그 정리를 위해 사진 정리 및 포샵 등을... 블로그에 사진 올려놓고 보니 시간이 오후... 오늘 하루도 어영부영 후딱~ 쉬는날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왠지 억울하단 생각이 듦... 암튼 블로그 마무리 작업을 하고 나서 아라뱃길이라도 한바퀴 돌아보겠다고 집을 나선 시간이 16시 45분경... 어제 저녁에 체인 링크 분리로 체인이 이탈 된 곳을 둘러보며 링크 잔해를 찾고 있는데..

2014.03.26(수) 양수역기점 청계,곡달,호명,유명,중미산 주변 돌기... (144.6Km) 쉬는 평일 함께 할 사람도 없고 해서 혼자 돌아다녀 봤습니다. 처음 생각엔 전에 같던 "양수역기점 청계,중미,유명,곡달산 주변 8자로 돌기" 코스 그대로 돌아볼까 생각을 했었는데, 사전에 지도검색 해보고는 호명산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터라 서후고개를 넘은 후 명달재로 방향을 잡아 코스를 급 변경을 하게됨. 코스 양수역, 벗고개(부용리,목왕리,수능리), 서후고개(수능리,정배리), 명달재(명달리), 다락재(배치고개.노문리,이천리) 솔고개, 청평댐, 쁘띠프랑스, 호명산(복장리,상천리), 상천역, 북한강자전거길, 청평댐, 솔고개, 한우재(설악면,천안리), 숫고개(유명산,용문산), 설매재(배너머고개), 농다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