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그냥바쁜이

2012.07.21 계양산 주변 아침운동... (25.5Km) 장모님 생신으로 세째 처형집인 청주에서 저녁을 하기로 한 날입니다. 아침 시간이 좀 있는 관계로 계양산 주변 아침운동에 참석했다가 중간에 빠져나올 생각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천마산 헬기장에 올랐다가 공촌공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는 징매이고개 옆 피고개로 해서 돌탱이길, 그리고 HID 쪽으로 해서 포차로 내려와 포차에서 시원한 콩국수를 먹고는 헤어졌습니다. 집에 일찍 가봐야 하니까요... ㅎㅎ 날도 더운데 바람까지 불지 않아 움직일 땐 그런대로 괜찮은데 잠시 멈추기만 하면 땀이 비오듯 하더군요... 땀 많이 흘린 아침운동 이었습니다... ^^ 치완님, 테루님, 행운아님, 고래심줄님, 아숨차님, 퀴이담님, 그냥바쁜이, 이종동님..

2012.07.14 송추고개 라이딩... (93.87Km) 개인일정에 차질이 생겨 라이딩 번개에 참여를 두고 고민에 들어갑니다... 우중 라이딩을 싫어 하느지라... ㅎㅎ. 일기예보상 강수량이 5~9mm(삼산동 기준...) 밖은 밤에 비가 내렸는지 비는 내리지 않지만, 도로에 물기가 그대로 남아 있네요... 송추고개 라이딩 번짱에게 전화를 하니 출발 전이긴 한데, 비가 많이 내린다고... 엥... 국지성 호우로 상동호수공원은 비가 내리나 봅니다, 집에서 잔차로 10여분 거리인데... 고민을 좀 하면서 밖을 보는데, 이곳도 비가 내립니다... 잠시 후 다시 멈추고... 다시 번짱에게 전화를... 행주대교 건너 마트 앞에서 보게되면 같이 가는 것으로 하자고 그리고는 또 다시 고민을 합니다. 비 내리는 것 보..

2012.07.08 유명산 라이딩... (40.78Km) 아침에 눈을 뜨고는 문득 어제 못 간 유명산이나 갈까란 생각이... 좀 늦은 시간이지만 준비 후 08시 좀 넘어 집을 나섬. 양평군 옥천면사무소에 주차를 해 놓고, 한화리조트 쪽의 비포장 임도길로 농다치고개 정상, 37번도로로 해서 유명산 삼거리까지. 어비산 어비계곡 쪽으로 해서 숫고개, 배너머고개, 패러글라이딩 활강장, 유명산 정상. 다시 활강장으로 내려와 설매재로 해서 옥천면사무소에서 라이딩 종료... 길을 미리 보고 갔지만 길치인지라 백현사거리에서 그냥 직진하면 옥천면사무소로 갈 수 있는데 동촌삼거리(오전에 왔던, 한화리조트 가던 길)까지 와서 옥천면사무소로 갔네요... ㅎㅎ 주차 해 놓고 출발 전 인증샷... ^^ 3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2012.07.07 공동이... (37.58Km) 자출사의 계양산 주변 아침운동 중에 빠져나와 아자여 유명산 벙개에 가려했던 계획이, 점프 할 차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아침운동을 일찍 끝내고 집에 돌아왔지만, 12시 30분경... 시간상 아자여 벙개 후반부에도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 샤워 후 잠시 누워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결국 잔차 타러 나감. 일단 상동호수공원 주변을 한 번 돌아보고는 인천대공원 쪽으로 해서 만수동, 부평가족공원 A코스 1번, C코스 2번 돌고는 부평구청까지 왔고 다시 한 번 상동호수공원에 들렀다 집에 옴... 공동이 사진은 정상에서 찍은 사진 한장밖에 없네요... ㅎㅎ

2012.07.07 계양산주변 아침운동... (25.1Km) 몇 주만에 참석인지... ㅎㅎ 시간이 안 맞다가 일근으로 빠지면서 시간이 맞는데,,, 아자여 유명산 벙개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모임이... 계획은 오전 운동 중 10시경 바로 유명산으로 가서 라이딩 시작하면 아자여 벙개 후반부에 합류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ㅋㅋ 아침 라이딩 준비를 한 후 차를 가져가려다 아내에게 혹시나 하고 물으니 오전에 차 쓸 일이 있다고... 이런... 간만에 아침운동 참석. 아침도 날은 더웠는데 산속의 나무그늘과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정말 시원한 바람이었음. 이맛에 무더운 여름에 산에가는 구나 싶음. 더구나 아침의 산은 새롭고 신선한 공기로 덥여있다는 느낌마저 듦... ^^ 어제까지 비가 내려 내심 걱정을 하고 나왔..

2012.06.23 새로운 자전거 구입(티타늄 엘파마 룩손)... 2012.06.18일 나의 애마 스페셜라이즈드 분실... ㅜ.ㅜ 유일한 취미이며 유일한 운동이었던 잔차 타기를 접을 수 없기에, 물론 생활자전거는 있지만 눈은 다른 것을 찾아보고 있네요... 21일 목요일 결국 결정, 사양 및 추가 부품들 Up/Down 하며 잔차 꾸미기에 들어갑니다... 23일 드디어 기다리던 잔차 분양 받아 오는날... 휘센형님의 도움으로 왔다 갔다 넘 편히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제 새로운 애마를 소개 합니다... ^^ LUXON S-CLASS N935D 완차에서 포크 : 디티스위스 XRC100-트윈샷 댐핑 리모트 --> FOX F100 FIT Remote (Down) 브레이크 : 시마노 XTR -..

2012.06.17 영월 접산 임도 라이딩... (대략 50Km) 2012.06.16~17 토요일과 일요일... 집안 일과 아자여 벙개가 겹치는 날, 집안 일의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기는 바람에 토요일 밤에 인천으로 올라오게 되었고, 바로 17일 합류하는 팀에 참여 의사를 말하고는 2시간 정도 눈을 붙인 후 인천대공원 정문으로 나감. 인천마니또님, 비탈길님, 3미리님과 합류 강원도 정선군의 천포리로 향함. 휘센형님의 집에 도착하니 06시가 조금 넘은 시간... 고속도로에 차들이 별로 없어 예상시간보다 빠른 시간에 도착함. 부지런하신 분들은 벌써 일어나 아침해장을 하고 계시고... ㅎㅎ 닭죽과 라면으로 아침을 든든히 하고는 여유로운 맘으로 주변을 돌다가 출발 준비 후 인증샷을... 다음부터는 선두차량을 ..

2012.06.10 계양산, 천마산 급벙 라이딩... (32.55Km) 6월 9일 토요일 앞 브레이크 캘리퍼 교체 및 블리딩 작업 마치고, 시운전은 10일 일요일 퇴근 후 해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자여 형수님의 급벙이 올라온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 잘 됐다 싶었지만 시간이 좀 일러 시간 조율을 하고 15시에 계양역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15시 정각에 계양역 도착하긴 했지만, 퇴근 후 준비하고 도착하는 시간이 이렇게 촉박하리라는 생각을 못했네요... 형수님은 정모 시 가볼 코스를 미리 답사하고는 기다리고 계셨지요... 잠시 얘기를 나눈 후 산으로 향합니다... 간만에 산에 와 봅니다... 브레이크 이상으로 산은 피했었거든요... ㅎㅎ 계양역에서 신의주고개 쪽으로 내려가 목장 뒤쪽의 돌..

2012.06.09 브레이크 캘리퍼 교체 및 블리딩... 5월 30일 앞 브레이크 조절 중 캘리퍼 고정 조임불트 구멍 파손... 샵에 가격 알아보고는 좀 비싸다는 생각에 직접 작업해 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부품을 찾아봄. 결론으로 직접 작업하나 샵에 맡기나 그리 차이는 없음... 물론, 단골 샵 이니까... ㅎㅎ 블리딩 작업은 한번도 안 해본 것이라 인터넷을 통해 작업 방법을 알아 봄. 브레이크 오일 구매 시 설명 해 놓은 글도 있어 그리 어렵지는 않았음. 캘리퍼 교체 파손 부위... 준비한 캘리퍼... 고정볼트 풀고, 케이블 연결 부위 풀어 분리하고는 준비된 다른 캘리퍼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교체 끝... ㅎㅎ 케이블 연결 부위 풀고 케이블을 빼 낼시 잘 빠지지 않음. === 케이블에 고무줄끈 등으로..

2012.06.06 국도종주 - 남한강자전거길... (157.42Km) 2012.06.06 수요일 (현충일) 교대근무 하면서 이렇게 공휴일에 맞춰 쉬는 날이 드문데, 5월 31일 한강구간 라이딩 후 국토종주 한번 해 봐야겠단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더군요... 집 식구들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남한강자전거길 종주를 계획하고 충주 가는 시외버스를 미리 예매했답니다... 혼자서 라이딩은 대부분 집에서부터 출발하여 다시 돌아오는 것 뿐이었는데,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 버스로 점프를 하고 전철로 돌아올 계획은 첨이라 좀 설레더군요... 괜시리 걱정도 앞서고요, 공휴일인데 라이딩 하려는 이들이 많아 버스에 잔차를 못 실으면 어쩌나 하는... ㅎㅎ 계획은 충주 탄금대를 시작으로 충주댐에 들렀다가 다시 내려와 팔당대..